2020.02.25 13:01
안녕하세요~! 본 사이트에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
2020-12-19부터 2021-01-01까지 총 13박의 미국 서부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도시 내 세부 일정, 트래킹 리스트 등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계획하고 있는 일정이 가능할지 점검 받아보고 싶습니다!
먼저 아래는 제가 일정을 결정할 때 고려했던 사항입니다
- 가장 기대하는 장소:
(본인) 레인보우 브릿지 투어, 자이언, 알처스, 데스밸리
(신랑) 앤텔로프 캐년, 홀스슈벤드, 자이언, 알처스
- 자이언의 풍경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반시계 방향으로 진입 필수
- 브라이스 캐년은 여행자 둘다 기대치가 낮고 더욱이 겨울에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장소이므로 변수가 크다고 판단되어 아예 제외
- 페이지 레인보우 브릿지 투어는 필수!!지만 혹시 취소되면 여행의 피로가 쌓일 시기이기때문에 휴식 시간으로 활용할 예정
- 따뜻한 장소(데스밸리, LA)를 후반부로 배치
- 은하수(혹은 별)는 매일 저녁 보는 것은 아니며 체력 및 상황이 좋을 때 관찰
위 사항을 고려했을 때 라스베가스에서 시작하면 동선 낭비가 너무 많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기존에 가고싶었던 장소 중 하나인 소금사막 방문 겸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계획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일정은 표 이미지로 첨부하였는데 핸드폰으로 보기가 힘들다면 댓 주시구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좀 더 나은 일정이 있는 부분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