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2 08:57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이 곳을 정말 샅샅이 읽어 보고(간접 경험 엄청 했어요^^) 여행에 기대도 되고, 다음에는 좀더 알차게 준비해서 꼭 자유여행을 하고 싶은 소망도 생기고, 정말 너무나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서 준비하면서 참 행복했어요.
생생한 글들을 올려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가 고민하던 샌디에고행은 하루 렌트해서 다녀올 지(이모님이 저희랑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함을 너무 아쉬워해서요), 아니면 이모님가족과 동행해서 1박 2일로 갈지, 아니면 저희가족만 1박2일로 다녀올지, 다음 주 이모님 스케줄에따라 결정하기로 했어요.
이제 거의 준비는 되었는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준비물 중 선글라스가 필수인데, 아이들 선글라스가 없어서요.
저희 아이들은 모두 근시라 선글라스가 필요하다면 이곳 안경점에서 도수를 넣은 것으로 준비를 해야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저희 딸은 제작년 여름 토론토에서 1달간 지냈는데, 준비해 준 선글라스를 몇번 쓰지도 않고 잃어버리고 왔었거든요.
출국날짜가 이틀밖에 남지 않아서 급합니다. 왜 진즉 이 생각이 안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