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8 23:49
남미 여행 6일째(2018.10.17)
마추피추를 내 발 아래두다
어제 민박집 주인과의 협의에서 마추피추를 1박 2일로 또는 당일 치기 둘 중 하나의 선택에서 당일치기로 정하였다
쿠스코에서 마추피추를 가기 위해서는 1박 2일은 전날 오얀따이탐보역 부근의 성스러운계곡등을 투어하고 그날 저녁 아구아스 깔리안데스로 이동 다음날 오전에 마추피추를 보는 일정이고
당일코스는 새벽같이 나가 포로이역이나 오얀따이땀보역으로 이동(쿠스코에서 3시간반소요)
기차로 가서 오후의 마추피추를 가는 방법이다
우리는 당일 치기로
그리고 다음날은 비니쿤카를 여행
여기는 민박 꼼마 작년 8월에 오픈함
우리의 당일 마추피추 일정
아침 7시에 출발 새벽 1시에 돌아오는 19시간 코스
마추피추 부근으로 가기 위한 poroy역 3시간 반 여행이다
꼼마에서 준비해 준 아침밥 주먹밥 과일 사탕 그리고 예쁜 글
기차표 편도 65불이다 페루레일
참 이번 마추피추 투어에는 여권은 항상 가지고 다녀야 기차뿐 아니라 산에 올라가는 버스, 마추피추 입장에도 신분 확인은 한다
페루라인 열차를 타기 전
기차의 천장이 창문으로 되어 있다
이는 마추피추로 가는 산악과 하늘의 풍광을 감상하라는 배려
기차에서 차와 빵 과일을 식사로 줌
오땀~역으로 이동하면서 하늘은 이리 맑고 파란데 오늘 오전은 정말 날씨가 좋고 오후는 구름에 비 소식이
우기에 접어드니 날씨가 하루에도 여러번 바뀐다
우리의 오후 마추피추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런지
이렇게 하늘은 말고 계곡은 흙탕물
파란 하늘과 가끔씩 보이는 하얀구름과 그리고 마추피추는 나중 어떻까 하는 생각과 그리고 감사에 젖어들 무렵 느리게 움직이던 기차는
마추피추로 가는 입구 마을 아구아스 깔리안데스에 도착 12시 25분
역에서 나와서
민박에서 알려준 길로 신속히 이동했어야 했는데 즉 역에서 나오자 마자 왼쪽으로 왼쪽으로 다리 건너 아래로 가야했는데 엉뚱한길로 가는 바람에
벌써 버스 줄은 2-300 미터나 늘어져 있다 언제 올라가나 걱정했는데 줄줄이 이어지는 버스에 30여분 지나서 1시간 조금 지나 버스를 탈 수 있었고 우리 뒤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30분을 시속 35km의 버스에 지그재그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 드디어 마추피추 입구에
나중 태양의 문 트레킹에서 이 지그재그의 길에 대한 실체를 볼 수 있었다 조금 뒤에
입구에서 가이드를 구하여 갈 수 있어나 우리는 독자행동을 하기로
드디어 눈앞에 펼쳐진 마추피추
하늘은 완전 푸르진 않았지만 간간히 보이는 파랑과 하얀구름 그리고 약간의 햇살
2018.10.17 13:46분
성공했다! ! 마추피추야 내가 왔다
마추피추의 관광 지도 항상 one way만 가야 한다
늘 보고자 꿈꾸어 왔던 마추피추여!
그제 나스카라인과 오늘 마추피추
남미 여행의 60%는 달성하였다
바로 마추피추를 보기엔 잉카트레일은 하나는 해야지 하는 맘에 1번포인트에서 직진하여 태양의 문 INTIPUNKU로 왕복 90분 정도 소요됩니다
2시에 출발 하여 간간히 들리는 천둥소리와 멀리 먹구름을 바라보며 여기는 아니겠지 하는 염려에 2시43분 해발 2720m 의 INTIPUNKU 에 도착
준비해 간 캔맥주와 주먹밥으로 정상정복의 기쁨과 고대 잉카인들이 걸어왔던 그들의 애환과 그리고 나의 고뇌를 날리며
한잔 시원하게
태양의 문으로 가는 길에 본 다양한 마추피추의 모습
태양의 문
태양의 문 앞에서 여성여행자 분들의 다양한 퍼프먼스가
이 사진은 마추피추 버스가 올라온 길을 보여 주는데 오른쪽 아래 계곡에서 구불구불 올라와서 왼쪽 위 모서리가 마추피추
이 길은 태양의 문으로 오지 않았음 못보았을 관경이다
다양한 위치 본 공중도시 마추피추
마추피추 최고 라마모델과 한컷
태양의 신전에서 기를 받고 사진도
우려가 현실로 태양의 신전을 지나자 굵은 빗방울이 쏟아진다 오후 4시반
역에서 구입한 비옷으로 방비를 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뒤에 있는데
잠시 스쳐가는 비라 생각했는데 비는 많이 조금 많이 왔다갔다하며
콘도로의 신전을 지나 바닥의 삼각형 모양이 콘드로 얼굴과 몸통이고 뒤의 좌우의 긴 바위가 날개라고
태양의 신전 앞에서 뒤돌아 보며
뒷쪽엔 아직도 많은 관광객이
계단식 밭에서 일군 작물로 공중정원의 주민들은 자립자족을 했겠지요
아쉬운 마음에 위에서 본 마추피추의 정경과
아래에서 올려다 본 마추피추
이렇게 마추피추의 여정은 끝나고
오후 5시 10분에 문을 나오다
하지만 여전히 내리는 비에 하산 하는 버스줄은 수백 미터를 늘어서 있고
계속 비를 맞으며 30분 이상을 기다려야하는데
그러면 물에 빠진 생쥐가 따로 없는데
일행과 협의 끝에 마지막 버스를 타기로 하고 주변 랏지의 입구에서 비를 피하ㅁᆢ
마지막 버스에 오르니 오후 6시 12분
배고픔에 들런 식당 마땅히 먹을 것이 없어 멕시코식당에
맥주 2개 30솔 요리 2개 93솔
그리고 한번도 지불하지 않은 세금까지하여 150솔이다 이런 바가지가
마지막 기차가 오후9시50분발 여기서 오탐~역까지 1시간 40분(45불) 그리고 다시 택시로 2시간
숙소에는 새벽 1시도착이다 연일 강행군에 지쳐가지만
내일은 비니쿤카 무지개산 해발 5000미터에 도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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