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31 10:44
◎ 퀸 메리 (Queen Mary) : 롱비치 항구의 명물인 퀸메리호 선상에서 1936년 첫 운항 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오리지널 1등석 식당 그랜드 살롱에서 매주 일요일 열리는 샴페인 브런치는 50여가지 음식이 차려진 크루즈식 부페. 하프 연주를 들으면서 영화 타이태닉 기분을 내고 싶다면 단연 추천할 만하다.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푸짐해서 어느 연령대가 모여도 각자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고, 펭귄 옷을 입은 웨이터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고급스럽고 화려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연말에는 뉴이어스 이브 파티 등 특별행사가 많기 때문에 배 전체를 장식해 놓아 유난히 아름답다. 어린이가 있다면 식사 후 기본 입장권을 사서 배의 곳곳을 돌아보고 가까이 있는 롱비치 수족관까지 방문할 수 있다.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Queen Mary
◎ 라스 브리사스 (Las Brisas) : 라구나 비치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언덕 위의 멕시칸 해산물 전문 식당.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4개 코스로 연결되는 브런치 메뉴가 자랑거리다. 모든 해산물이 싱싱하지만 특히 스캘럽과 새우, 또는 닭고기를 크림소스와 함께 크레이프에 말아주는 크레파스 데 라구나가 인상적이다. 식사 후에는 뒤쪽의 작은 정원과 예쁜 오솔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고, 바람이 적은 날은 전망대에 앉아서 정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Las Brisas Restaurant
◎ 듀크스 말리부 (Duke's Malibu) : 모래가 깔린 패티오에 앉아있다 보면 바로 발 밑까지 파도가 들어오는 환상에 빠질 정도로 바다에 가까이 붙어있어 해변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준다. 파도타기꾼들이 모여드는 배어풋 바가 옆에 있고, 빠른 템포의 음악이나 하와이풍의 인테리어 등이 젊은이들을 겨냥하고 있어서 가족보다는 친구들끼리 술잔을 앞에 놓고 시끄럽게 떠들면서 식사하기에 적당한 곳. 그러나 일요일 오전만큼은 전형적인 브런치 메뉴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케익 및 과자 디저트를 준비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도 찾을 만하다. 해변을 산책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모래 놀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Duke's Mali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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