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이 사이트에서 유용한 여행 관련 정보를 많이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 밴쿠버에서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나는 4인 가족(11세, 6세 아들 동반)입니다.

 

밴쿠버 출발 - 유진 1박 - 샌프란시스코 2박 - LA 2박 - 라스베가스 2박 - 그랜드캐년 2박을 한 후 2일 정도의 시간을 잡아 돌아올 예정입니다.

대강의 루트만 잡고 무리가 된다면 상황에 따라 변경도 할 생각으로 숙소는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한 곳에서의 2박을 피하고 요세미티, 샌디에고, 블라이스캐년, 옐로우스톤,솔트레이크 등을 여정으로 잡았으나 머무는 시간보다 이동 시간이 길고 아이들도 힘들어할 것 같아 몇 군데를 제외시켰습니다.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좀 느슨한 일정일 것 같기는 하네요.

 

포틀랜드까지는 여행한 적이 있어서 첫째날 바로 유진까지 계획했는데 무리일까요?  아님 샌프 도착 전 1박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해 주신다면 어디가 적당할까요?

하루쯤은 캠핑도 할까 싶은데 예약없이는 불가능할까요?

추가로 꼭 추천해 주시고 싶은 여행지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일정과는 무관한 질문이긴한데 캐나다에서 미국 국경을 넘어갈 때 짐 검사도 가끔 하는 것을 보았는데 밑반찬이나 가스버너, 쌀 등도 휴대 가능할까요?

우습지만 아이들 때문에 변압기까지 고려 중이예요. 

 

지난 번에도 아무 계획 없이 지도랑 GPS 하나 달랑 들고 미국을 넘어갔다와서 이번에도 용기있게(무식하면 용감하다죠) 서부 여행을 생각하다 아무래도 여정이 길다보니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네요.

 

아무쪼록 전문가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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