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립공원을 나와 산타 쿠르즈로 향하였다. 

산타 크루즈에서는 1번 국도를 타고 북으로 고고씽^^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1번국도를 제대로 타고 있었다. 

가다 좋은 풍경이 보여서 한컷. 바다가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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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바라본 남면의 모습. 빅서보다는 아기 자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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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의 모습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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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해변 암석으로 들이치는 파도를 바라 보니 가슴이 뻥 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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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문베이 시를 지나 들린 곳은 Pillar point harbor. 

이곳에 들린 이유는 어느 블로그에 올린 수산 시장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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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에 다다르니 수산시장으로 가는 잔교가 보인다. 

이곳을 지나 차를 주차 시키고 시장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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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생각했던 것처럼 좌판이 아니라 배였다. 크랩 깃발이 보이는 배에서 파는 것이다. 

깃발이 보이는 배에 가니 크랩을 파는데 1파운드에 6.5불. 시내 마켓의 1/2 가격이다. 

듬직한 던지니스게 4마리를 사는데 가격은 46불(세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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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가 새우도 권유한다. 1파운드에 22불. 

다소 비싸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참 굵다. 그리고 처음으로 안에 있는 새우알도 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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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를 나올 때 해지는 항구의 모습이 정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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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에 있는 숙소로 가는 네비를 찍으니.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가는 길을 알려 준다. 

그러니 계속 1번 도로를 타는 것이다. ^^ 

이번 여행 목적 중 하나인 1번도로 종주(엘에이-샌프란시스코)를 얼추 하는 셈이다.

그레이 웨일 스테이트 비치에 이르니 바닷가 경치가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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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 보는 남녘의 모습은 기존 해변보다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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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반사되는 북녘의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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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위에 있는 터널을 지나고도 퍼시피카시의 해변이 이어져 눈을 즐겁게 했다. 

그러나 280번 고속도로로 들어서서 시작된 교통정체는 내 인생 최악의 정체였다.

베이 브릿지에 가는데 1시간이 걸렸으니. 옆에있는 애엄마의 얼굴은 점점 굳어지고...

숙소는 오클랜드 아래 있는 알라메다에 잡았다. 

이유는 오늘이 토요일이라 숙박비를 아끼려고 검색하다 보니 저렴한 곳이 있어서였다. 

숙소로 가는 길 옆에 보이는 노점들 - 당장 차를 내려 구경하고 싶었지만..

코럴 리프인 120.03불에 예약한 이 호텔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체크인 시 업그레이가 됬다며 알려준 방.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었다. 

침실에 귄베드 1개. 거실에 쇼파베드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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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깥 풍경도 그럴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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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압권은 나름대로 훌륭한 주방​. 

게다가 오늘 산 게와 새우를 여유있게 요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던지니스 크랩과 새우를 주식으로 한 만찬.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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