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고급 차량 렌트가 가능한 Sixt 렌트카 회사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늘 Hertz 렌트카를 주로 이용했던 사람으로 고급차량 가격이 싼 Sixt는 아주 매력적이어서...
이번에도 Sixt 회사에서 6일 렌트 가격으로 고급 차량을 렌트했었으나...
불경기인지라 출발하기 5일전 그냥 Full Size 자동차로 예약하면서 Prepaid를 하였습니다.

자동차 6일치에 + LDW(Loss Damage Waiver) no minimum excess 가 포함되어 U$ 188,21을 선 지불
하였는데 이 차량도 Hertz 와 비교할 때 거의 반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0621-sixt1.jpg
 

Mercedes CLA나 GLA 경우도 6일(LDW포함)렌트 가격은 270불 밖에 되질 않았었는데... Cancel 한 후였습니다.

어찌되었건...여행 날짜가 되어 LA 공항에 도착한 후 Sixt로 갔습니다. 

일하는 직원을 늘 그렇듯...좀 더 좋은차를 타라고 권합니다. 
하루에 20불을 더 내면 Mercedes C로 Upgrade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 덜컥 물어주면 싸게 타는 맛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 20불 @.@? 놀랜 표정을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는 에이 그냥 관둘래.... 하고 넘어가야...ㅡ.ㅡ;;
1~2분 경과한 후... 10불정도면 바꿀수 있는데 얼버무리면 됩니다. ㅎㅎ
(머 그래서 꼭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만...)

하루 10불에 주겠다는 겁니다. 어떤 차인가 봤더니 C300 입니다.
직원하고 꼼꼼히 컴퓨터를 같이 봤습니다. 숨긴 내용이 혹 있나 없나... ㅡ.ㅡ?
Total 이 U$ 262,85 이니까 가격에 따른 세금이 조금 더 생겨서 75불돈만 더 지불하면 되는것입니다.
직원이 예쁘게 색칠까지 하면서 다시 보여주더군요. (남자 직원이었슴)


20170621-sixt2.jpg
 


 Mercedes C300을 Hertz 렌트카에서 빌린다면 6일에 U$ 1.200불이 넘습니다. 
거기에 ▶ 하루 보험료가 U$ 38,05이라, 6일동안 보험료로만 U$228,30을 주어야 합니다.

계산을 두들겨 보면...

Sixt에서는 보험료만 내고..하루에 6불도 채 안되는 돈으로 Mercedes C300을 탔다고 보셔야 ㅡ.ㅡ

차를 가지러 갔는데... 세상에.. 방금 출고를 마친 5마일 뛴 차량이네요. 새걸로 주었네요.
30년 렌트카 타면서 막 출고한 새 차는 3번째 타봄... (^^) 자랑해서 죄송합니다.

어찌되었던 좋은 고급 차량을 싼 가격에 타려면 스탄다드 차량에 풀카바 보험을 들고...
업그레이드 시키면 보험료는 인상되지 않으며 승급과 관련된 비용만 지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보험료를 하루에 최소 20불 이상을 절약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방법은 Hertz나 Sixt 또는 대부분의 렌트카에서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적은 돈으로 고급 챠량을 렌트해서 다니세요 (^_^)


20170621-sixt3.jpg
 
20170621-sixt4.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6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0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4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5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67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2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72 2
211 콜로라도 블랙캐년 국립공원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baby 2013.01.27 11071 0
210 [re] 커리빌리지에 대한 의견 (Yosemite Curry Village) ★ [11] baby 2005.03.18 11155 122
209 캘리포니아의 고래관광과 롱비치 수족관 [1] baby 2005.01.18 11369 140
208 그랜드 캐년 스카이 워크개장 [2] Juni 2007.03.30 11401 104
207 피닉스를 출발해 작은 그랜드서클을 돌아 라스베가스로 가는 계획 [11] file 아이리스 2018.01.25 11404 3
206 그랜드티턴(Grand Teton)의 트레일 ② 나머지 트레일들 file 아이리스 2012.01.18 11467 1
205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잘 놀기 ★ [2] 아이루 2003.12.21 11588 113
204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홈지기 2003.06.15 11599 96
203 유타주 오지여행 (4) : 자이언의 엔젤스 랜딩 트레일 (Zion Angels Landing Trail) [1] baby 2013.01.25 11666 0
202 포틀랜드의 한인이 운영하는 숙소 baby 2005.03.18 11706 85
201 프라이스라인닷컴 (www.priceline.com) 아이루 2004.02.10 11736 105
200 레이크 파웰의 레인보우 브리지 (Rainbow Bridge National Monument) ★ baby 2006.02.05 11738 116
199 사우스다코타 블랙힐스 여행 ④ (블랙힐스의 기타 관광명소) ★ baby 2005.04.25 11762 99
198 뉴욕주 세인트 로렌스 강 상류의 천 섬 (Thousand Islands) baby 2013.01.30 11771 0
197 와이오밍주의 데블스 타워 (Devils Tower) ★ [1] baby 2005.12.25 11802 81
196 [여행정보] 2014년 3월 9일 일요일 새벽에 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 시작합니다 file 아이리스 2014.03.01 11829 1
195 샌프란시스코에서 짧게 요세미티를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아이루 2004.02.10 11895 101
194 렌트카 보험관련 질문드립니다. ★ [3] 안성희 2006.01.23 11917 93
193 호텔예약시 프라이스라인 이용법 2편 ★ [3] 아이루 2005.06.16 12036 116
192 [정보] 어린이가 놀기 좋은 라스베가스 수영장 [3] 연주맘 2007.08.29 12048 212
191 겨울철 그랜드서클 지역 여행에 관한 Q&A ★ [1] baby 2004.11.28 12092 115
190 45일간의 일정 : 미국 완전정복(45일간 27개주를 달리는 총 예상주행거리 약 12,000마일의 여행계획) baby 2013.01.30 12113 0
189 LA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Petersen Automotive Museum) baby 2013.01.27 12153 0
188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Aquarium of the Pacific) baby 2006.01.21 12186 427
187 꿈 같은 미국 북서부 여행 (옐로스톤과 몬태나 남부, 그리고 아이다호 숲길 드라이브) baby 2013.01.26 12250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