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고급 차량 렌트가 가능한 Sixt 렌트카 회사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늘 Hertz 렌트카를 주로 이용했던 사람으로 고급차량 가격이 싼 Sixt는 아주 매력적이어서...
이번에도 Sixt 회사에서 6일 렌트 가격으로 고급 차량을 렌트했었으나...
불경기인지라 출발하기 5일전 그냥 Full Size 자동차로 예약하면서 Prepaid를 하였습니다.

자동차 6일치에 + LDW(Loss Damage Waiver) no minimum excess 가 포함되어 U$ 188,21을 선 지불
하였는데 이 차량도 Hertz 와 비교할 때 거의 반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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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 CLA나 GLA 경우도 6일(LDW포함)렌트 가격은 270불 밖에 되질 않았었는데... Cancel 한 후였습니다.

어찌되었건...여행 날짜가 되어 LA 공항에 도착한 후 Sixt로 갔습니다. 

일하는 직원을 늘 그렇듯...좀 더 좋은차를 타라고 권합니다. 
하루에 20불을 더 내면 Mercedes C로 Upgrade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 덜컥 물어주면 싸게 타는 맛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 20불 @.@? 놀랜 표정을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는 에이 그냥 관둘래.... 하고 넘어가야...ㅡ.ㅡ;;
1~2분 경과한 후... 10불정도면 바꿀수 있는데 얼버무리면 됩니다. ㅎㅎ
(머 그래서 꼭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만...)

하루 10불에 주겠다는 겁니다. 어떤 차인가 봤더니 C300 입니다.
직원하고 꼼꼼히 컴퓨터를 같이 봤습니다. 숨긴 내용이 혹 있나 없나... ㅡ.ㅡ?
Total 이 U$ 262,85 이니까 가격에 따른 세금이 조금 더 생겨서 75불돈만 더 지불하면 되는것입니다.
직원이 예쁘게 색칠까지 하면서 다시 보여주더군요. (남자 직원이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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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cedes C300을 Hertz 렌트카에서 빌린다면 6일에 U$ 1.200불이 넘습니다. 
거기에 ▶ 하루 보험료가 U$ 38,05이라, 6일동안 보험료로만 U$228,30을 주어야 합니다.

계산을 두들겨 보면...

Sixt에서는 보험료만 내고..하루에 6불도 채 안되는 돈으로 Mercedes C300을 탔다고 보셔야 ㅡ.ㅡ

차를 가지러 갔는데... 세상에.. 방금 출고를 마친 5마일 뛴 차량이네요. 새걸로 주었네요.
30년 렌트카 타면서 막 출고한 새 차는 3번째 타봄... (^^) 자랑해서 죄송합니다.

어찌되었던 좋은 고급 차량을 싼 가격에 타려면 스탄다드 차량에 풀카바 보험을 들고...
업그레이드 시키면 보험료는 인상되지 않으며 승급과 관련된 비용만 지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보험료를 하루에 최소 20불 이상을 절약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방법은 Hertz나 Sixt 또는 대부분의 렌트카에서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적은 돈으로 고급 챠량을 렌트해서 다니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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