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0 17:04
요세미티 ‘특별한 여름’ |
입력시간 : 2004-06-08 |
▲ 요세미티는 6월부터 각종 서머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돌입한다. 투어 등 공원내에서 운영되는 여러 서머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더욱 유익한 요세미티 관광이 될 수 있다. |
다양한 행사·공짜 재미 많아 수박 겉핥기 관광, 이젠 그만 캘리포니아주 사람들에게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연중 약 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요세미티는 캘리포니아주 동부를 따라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중부를 보호할 목적으로 1890년 1,200평방마일에 걸쳐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장대한 규모와 아름다움은 대자연의 위대함을 확인시켜 주는 곳으로 특히 빙하가 만들어낸 계곡의 멋진 경관은 보는 이를 감동시킨다.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 온 전설의 계곡은 방문객의 기대를 결코 져버리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예술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인들은 요세미티를 방문할 때 요세미티 밸리 등 일부 유명 명소만 수박 겉 핥기로 돌아보고 그대로 발걸음을 돌린다. 한인 관광사가 제공하는 코스도 멀리 요세미티까지 가서 단 2시간 이상 밸리에 머물지 않는다.
요세미티 밸리 6월부터
시작된 각종 서머 프로그램도 대부분 비지터센터에서 실시된다. 먼저 매일 오후 3시 비지터센터에서 시작되는 ‘레인저 워크’가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1시간에서 1시간반 정도 소요되는 투어는 ‘나무’ ‘요세미티의 원주민’ ‘곰’ ‘강과 폭포’ ‘요세미티의 역사’ ‘빙하기’ 등을
주제로 열린다. 비지터센터의 또 다른 여름철 볼거리는 이 곳 극장에서 열리는 라이브 연극 공연. 요세미티 극단의 공연은 매일 밤 8시
열린다. 요세미티의 원주민과 개척자들의 스토리를 연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술적인 형태로 전달한다. 요세미티
라지(Lodge)에서 시작되는 행사는 밸리의 경이로운 일출을 사진에 담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참가해 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9시 비지터센터에 있는 앤셀 아담스 갤러리에서 역시 2시간의 무료 ‘포토 워크’ 세션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오전 10시에
사진촬영과 관련된 1시간의 무료 세미나가 요세미티 라지 야외 음악당에서 열린다.
그밖에
요세미티 밸리의 주요 폭포로는 센티넬 폭포(Sentinel Falls), 리본 폭포(Ribbon Fall,), 브라이덜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 네바다 폭포(Neveda Fall), 버널 폭포(Vernal Fall) 등이 있다. 엘캐피탄은 특히 전 세계 암벽 등반
전문 산악인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곳이다. 암벽타기의 시기인 여름이면 바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경사면을 오르는 산악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글레이셔 포인트 튜올럼
매도우 마리포사 그로브 셔틀버스 유료 관광 투어 ▲글레이셔 포인트 투어 ▲빅 트리 트램 투어 ▲그랜드 투어 △요세미티의 관광 투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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