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7 15:21
이 여행기는 작년 가을 북미 캐나다,미국 라운드 로드트립중 미국 뉴욕에서 엘에이까지의
대륙횡단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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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횡단 DAY-11 10월 8일 몽티셀로 ~ 모뉴먼트 밸리 ~ 그랜드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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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티셀로 마운틴뷰 캠핑장 ~ 모뉴먼트 밸리 ( 104.3mi/167.7km) Monticello Mountain View Trailer Park~ Monument Valley
모뉴먼트 밸리 ~그랜드 캐년 빌리지 (180mi/255km) Monument Valley~Grand Canyon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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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의 성지 모뉴먼트 밸리와 구스넥 주립공원그리고 그랜드캐년까지 오늘 쫌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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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을 거쳐몽티셀로에 있는 캠핑장에 들어갔지만
.음 ..시설이 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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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오래 머물고 싶지 않아서
새벽에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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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런 멋진 풍경을 볼수있으니 감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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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새벽녁에 드라이빙은 원기 충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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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벨리로 가는길에 들리게된 나바호 트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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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쌍둥이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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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높은곳에서 보고싶어서 차위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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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간 김에 폼한번 잡아주시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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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호 캐릭터가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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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넥 주립공원으로 가는길이 오르락 내리락 곳곳에 딥 도로가 형성 되어있어서 롤로코스터 타는 기분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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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넥 ..말그대로 오리 모가지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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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몇억만년전에 형성 된곳일까?
홀스슈벤드와는 다른 분위기에 이군은 그대로 누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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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지만 몇몇 캠퍼들이 이곳에서 밤을 보냈나보다.
이친구는 시애틀에 사는친군데 세달째 미국 라운드 트립을 하고잇단다.
후드의 오바로크 된것은 각주와 시의 마크들...
올~ 멋진데 ..나두 다음에 저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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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가 기울어진것은 레벨 맞추는 잭이 하나가 안들어가서 이러구 기우뚱해있다.
도움을 줄수없어 안따깝지만 그들도 그리 걱정하는것 같지 않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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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침일찍 일어나 멋진풍경을 함께 하고잇는 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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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자고 있는 캠퍼들을 나두고 산책중 점프...지못미 이군...ㅡ..ㅡ
나 역시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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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테이블이 주변과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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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때만 생기넘치는 그들... 먹고자고...또..먹고자고..그들이 원하는 여행은 나와는 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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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있는데 할리족들이 몰여 들어와 먼지를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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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오토바이인냥 최대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지만 ...어색..ㅡ..ㅡ..
빨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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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모뉴먼트 벨리가 눈앞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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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의 톰행크스는 왜 이곳에서 멈추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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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구역답게 인디언들의 기념품샵들이 곳곳에 있다...하지만 가게는 텅비여있는게 태반...여기도 경제 사정이 안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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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에서 보는것과는 다른풍경..
존웨인이 튀어나올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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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어김없이 시작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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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으니 인디언이 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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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외로와 보이는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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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뷰트들로 이루워진 모뉴먼트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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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단단한 사암으로 이루어진 고원으로
바람과 물에 의한 침식 작용에 의해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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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가 보이고
입구 간판에서 동상과 어울어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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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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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덕분에 경치를 양껏 감상하고....쓰고보니 유치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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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와 유타의 경계에 있어 많은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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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에 자주나오는 존포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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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예전엔 바닷가였다니..
지구는 참으로 신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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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들에게 작별인사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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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초입부부터 커플들의 애정행각이 한달째 여행중인 나에겐 고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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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관문의 첫번째 볼거리 데저트 뷰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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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그랜드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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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지기 전에 도착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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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인디언들의 탑을 재현했다는데..설마 첨성대를 모티브로 삼은건 아닌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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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인디언 냄새 물신 풍기도록 잘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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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탑이 불타는 모드로 바뀐다.
그랜드 캐년의 석양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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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깔려서야
그랜드캐년 빌리지 캠핑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