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22일간 미국여행을 마치며...

2005.10.14 15:18

nzer 조회 수:4441 추천:99

안녕하세요.
이 곳 소대장이신 빅터님의 격려와,선임하사이신 베이비님의 조언으로 22일간 LA-Las Vegas-Bryce Canyon-Gooseneck-Monument Valley-Four Corners-Santa Fe-Roswell-Carlsbad Caverns-Texas주의 Austin까지,그리고 El Paso와  Phoenix를 거쳐 다시 LA로 돌아오는 여정(4265마일,6830킬로)으로 저희 3식구,일생에 기억에 남을  즐거운 여행을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ntal car
Hotwire.com으로 여러날에 걸친 가격조사 결과 LA 에서 mid-size car(한국의 쏘나타,옵티마급)의 가격이 $15.95/일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Priceline에서 $15/일 까지 비딩했으나 실패. 결국 Hotwire.com에서 예약.
Hertz가 공급사로 결정.이 시점까지 차종은 알 수 없음.
LA의 Hertz counter에서 나에게 할당된 차가 Kia Optima란 것을 알고, Mazda6나
Nissan Altima(Hertz가 이 두차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를 요구했으나
이미 다 나갔다는 말을 들음.
Parking lot으로 가니 검은색 Optima V6. 주행4430마일.
Hood를 열고 각종 fluid level check.
Engine,Transmission oil,Power steering,Brake fluid OK.
그러나Engine coolant 와 windscreen washer가 ‘full’이 아님.
Hood 열고 있으니 지나가던 직원이 ‘뭔일?’이냐 물어서,얘기를 하니 workshop 가서 5분만에 채워주고 다른 부분도 봐줌.
4000여 마일 운전해 보니 훌륭한 차 였음.
연비는 Freeway에서15겔런(57리터)에 420마일(670킬로) 주행. 11.78Km/ltr.



*LA에서의 숙소
Priceline에서 $50+taxes & fees로  예약한 Radisson Wilshire.
위치는 거의 Koreatown의 복판인 Wilshire와 Normandie의 코너.
방은 좀 낡고 좁은 편이나 위치는 훌륭.(각종 한식집,마켓이 지근거리)
길건너 Metro(지하철)역. 로비에 무료 각종 한국신문.
Self parking 은 없고,Valet parking($14.50/일)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 호텔은 서울에서 코리아나호텔을 경영하는 모 신문사가 주인이었으나,교민갑부 모씨 부부에게 매각했다는 사실을 그 호텔에 투숙중 읽은 신문보고 알게 됨.


LA 에서의 일정은 Universal Stu.뿐이므로  지하철.버스 1일권인 Metro Day Pass(1인$3) 를 구입.
호텔에서 Universal Stu.까지 지하철로 이동.(호텔방에서 Studio매표소까지 50분 소요)
Studio관람후 호텔로 오는 길에 Hollywood/Highland역에 내려서 Walk of fame과 Kodak Theater구경.

*그 밖에 다른 곳에서의 숙박        
22일간의 일정중에 친구집에서 지낸  10일을 제외한  다른 날의 숙박은 각종 모텔 (BestWestern,La Quinta Inn,Days Inn) 의 web site나 Priceline.com 과Hotwire.com를 이용함.
Priceline과 Hotwire 를 통한 예약시,본인이 희망하는 room type이100% guarantee 되지 않을 수 있음에도 저의 경우는 다행히 희망하는 room type을 얻음.
제가 이용한 거의 모든2스타급 Inn에서는 무료 continental breakfast와 Wi-Fi 혹은LAN을 통한 무료 internet이 제공되고 있었음.

저는 temporary AAA card를 갖고 있어서 모텔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경우 AAA rate로 예약했으나,check in때 나의 AAA membership card보자는 모텔은 한군데도 없었음.

비관광지이거나 비수기에 여행한다면 숙소예약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됨.


다른 분들이 여행후기를 너무 자세하고 정연하게 쓰셔서 저는 그냥 이 정도로 할까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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