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서부 자동차 가족여행 무사히 다녀왔읍니다

2005.11.01 10:42

김희철 조회 수:3596 추천:95

안녕하세요 덕분에 잘 지내다 왔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SFO-요세미티-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디즈니랜드-LAX(할리우드/GETTY CENTER/산타모니카)
를 대 군단이 일정대로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아래는 출발때부터 우리도 멋진 그리고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행기를 올리자는
집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지난 10월 21일 금요일날 출발하여 30일날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 스토리속에서도 잘 견디고 집에 돌아오니 마음이 너무 편하네요.
다들 집이 최고라나요*^^*~~

이 미서부 여행 싸이트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물론 헤매는 건 저희 몫이지만요……..
걱정했던 연로하신 부모님(79세,71세)께서 생각보다 너무 잘 지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프지도 않으시고 식사도 제때에 못해 힘드셨을텐데도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어요.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한분씩 맡아 돌보아 드리게 하고 하루 5불씩 준다고 하니
임무를 잘 소화하더라고요.

네비게이터도 없이 지도 한 장으로 미서부 여행을 하다가 많이 헤맸습니다.
역시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가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VICTOR님과 다른 모든분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한국에서도 미국 지리가 손바닥에
있는것처럼 잘 아시니말입니다.

저희 남편은 스스로 헤맨맨이라고 미안해를 연신 말하지만 모든일을 해결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6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이리저리 동분서주 하느라 너무 바쁘고 수고 많았어요.
부모님께서도 비행기에서 내리셔서 저희에게 – 구경 잘 하고 왔다 - 고 하시니 그동안의
피로가 보람이 되어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다음은 여행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저희집안의 해프닝과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6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8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0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03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7 2
360 여행기4-12월 17일(브라이스-레이크 파월) [3] 오세인 2006.01.04 3759 96
359 여행기 7-12월 19-22일까지-라스베가스 오세인 2006.01.10 3867 96
358 강화농군 미국에 잘 다녀와서 설도 잘 치루었습니다. [11] 강화농군 2006.01.30 3203 96
357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 1. 여행준비 [3] 정근 2006.03.10 5525 96
356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6 (요세미티 국립공원2) [3] 최머시기 2006.04.20 4183 96
355 로스엔젤레스에서 뉴욕으로 가는 하늘길 풍경 [5] alphonse 2006.06.11 4517 96
354 꿈같은 미서부 여행을 마치고 나서(1일차)~~~ 김승현 2006.06.15 3133 96
353 씨월드, 레고랜드,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 저의 비교 [2] bjh7578 2006.06.17 8614 96
352 미국 서부여행을 마치고 [10] 김동길 2006.07.02 4037 96
351 Las Vegas 의 Golden nugget hotel 의 황당한 수영장 이야기 [5] costa 2006.07.18 4524 96
350 미국첫여행기 - 콜로라도 [1] 숙이 2006.08.01 4896 96
349 샌디에고를 다녀와서 올립니다. [7] Happy House 2006.08.15 4102 96
348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그레이셔 그리고 록키 마운틴(다섯번째날) 베가본드 2006.08.17 3713 96
347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2일차) [7] chally 2006.08.23 3756 96
346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글레이셔, 록키 마운틴(아홉번째날) [1] 베가본드 2006.08.26 3641 96
345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그레이셔, 록키 마운틴(열한번째날) [2] 베가본드 2006.08.26 3425 96
344 Juni 가족여행기(5):--- 이너하버-아나코르테스-밸링톤 [5] Juni 2006.09.01 4543 96
343 미네소타에서 미서부 자동차 여행(첫째날) Jung-hee Lee 2006.09.02 4773 96
342 라스베가스, 브라이스, 자이언, 파월호수, 그랜드캐년 여행기(다섯째날) [5] 유니콘 2006.09.16 4076 96
341 미네소타에서 미서부여행 (팔일째) [3] Jung-hee Lee 2006.09.18 2914 96
340 2박 3일의 짧은 여행후기 (Salt Lake City-Dinosaur National Monument: 마지막 세째날) [5] Harmony 2006.09.29 3035 96
339 당일치기 킹스캐년 여행기 1 [2] alphonse 2006.12.13 9501 96
338 복딩이네 "버지니아 비치 & 체서픽 베이교" 여행기 [3] Ycano 2007.01.07 7641 96
337 너무 무서웠던 Mineral king [3] Rachel Son 2007.06.17 5004 96
336 그랜드서클&라스베가스 여행기-여섯번째날과 일곱번째날(라스베가스) [2] 신정원 2007.06.26 3776 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