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이야기...대충 텍사스의 일부를 구경하다

샌안토니오를 떠나서 산마르코스를 거쳐 컬리지 스테이션에 들렀다가 다시 갤버스턴으로 돌아왔어요

이날 특별히 한건 없었구 샌안토니오에서 묵었던 숙소의 무료 아침식사가 아주 훌륭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따뜻한 스프, 다양한 빵과 도너츠,여러 음료들, 직접 구워먹는 와플과 과일....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산마르코스의 아울렛을 구경하구 컬리지 스테이션에 가서 George Bush Library에 가려구 했으나 전 아이들과 TOYS 'R' US에 가느라고 저희 신랑이랑 아주버님만 다녀왔어요...저녁은 아는사람 만나서 같이 먹구 밤늦게 갤버스턴으로 돌아왔어요

시간이 넉넉지 않아서 오스틴을 못가본게 아쉽네요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라고 애기는 많이 들었는데 조카들이 학교를 계속 빠지는게 맘에 걸려서요

짧은 1박 2일 텍사스 구경이 이렇게 끝났어요..워낙 넓은 곳이라 차만 엄청 타고 다닌 듯 하네요



다섯 번째 이야기.....갤버스턴을 돌아보다

갤버스턴에도 여러 구경거리가 있더군요

100년도 더된 아이스크림 가게(그곳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 도서관(우리 애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바다와 접해있는 이쁜집들(모두들 크고작은 보트를 가지고 있었어요), 우리조카들의 초등학교(우리나라와는 정말 다르더군요)...하여간 모든 것이 첨보는 거라 아주 새롭더군요

근데 아쉽게도  무디가든을 못가봤구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하는 조카들을 보러 운동장에를 못갔어요......이유는 이시기에 갤버스턴의 모기가 아주 극성이라고해서....우리 둘째가 어리다보니 그렇게 됬어요

참 점심때 레인 포레스트란 곳에 가서 밥을 먹을려구 했는데 우리 큰애가 무섭다구 엉엉 울어서 어절수 없이 나왔어요
밀림처럼 꾸며 놓았는데 어두침침한 곳에서 가짜 동물들이 움직이는 걸 보구는 기겁을 하더라구요...참고로 우리큰애는 에버랜드의 지구마을을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멕시칸 음식점에 갔는데 양이 얼마나 많던지....맛은 있었지만 너무 많아서 집에 싸가지고 왔어요

그리구 오후늦게 애들 데리구 바닷가에 가서 물놀이를 하면서 갤버스턴에서의 하루를 마쳤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2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3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6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6 2
2909 6. 에버글레이즈국립공원에서 모빌까지 [3] 민고 2013.10.30 4195 0
2908 미서부 여행기 (9/27 ~ 10/10) - 1 [1] icosadream 2015.10.16 2143 0
2907 7. 뉴올리언스 [2] 민고 2013.10.31 6006 0
2906 아이리스님 덕분에 sonora까지 내려왔습니다. ^^ [2] 이상한앨리스 2013.11.02 2571 0
2905 8. 휴스턴에서 화이트샌드국립기념물까지 [11] 민고 2013.11.05 5247 0
2904 11. 그린리버에서 세도나까지 [4] 민고 2013.11.14 3463 0
2903 13년 여름 2주간 서부국립공원 여행일정 경험 공유 [1] file 포에버 2014.03.24 7120 0
2902 13. 라스베가스에서 데스밸리까지 [4] 민고 2013.11.23 3573 0
2901 그랜드캐년에서의 하루 [3] angrymom 2013.11.25 3075 0
2900 달라스에 도착했어요. [3] 의붓집토토로 2014.01.16 2778 0
2899 15. 몬테레이에서 샌디에고까지 [4] 민고 2013.12.05 4045 0
2898 겨울 옐로스톤 국립공원 탐방을 마쳤습니다. [6] Nicky 2013.12.06 7006 0
2897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 7회(13일차): Canyonlands, Dead Horse Point 주립공원 [7] file white 2013.12.08 7010 0
2896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 8회(14-15일 전반)콜로라도 국정공원, 블랙캐년 국립공원 [2] file white 2013.12.08 7204 0
2895 16. 샌디에고에서 LA 까지 (마지막) [2] 민고 2013.12.11 3253 0
2894 2014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 준비를 하면서 [2] 테너민 2014.01.05 3350 0
2893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3일차(2014. 1.8) - 갤러리아마트-다저스스타디움, 데저트힐 아웃렛 [2] file 테너민 2014.04.09 4945 0
2892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4일차(2014. 1.9) - 팜스프링, 조슈아트리국립공원 file 테너민 2014.04.09 5197 0
2891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5일차(2014. 1.10) - 세도나 file 테너민 2014.04.09 4323 0
2890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6일차(2014. 1.11) - 세도나 file 테너민 2014.04.09 3767 0
2889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7일차(2014. 1.11) - 모뉴멘트밸리 밸리 드라이브 [1] file 테너민 2014.04.09 4868 0
2888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7일차(2014. 1.11) - 모뉴멘트밸리 일몰 file 테너민 2014.04.09 4813 0
2887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9일차(2014. 1.13) - 12번도로, 브라이스캐년 file 테너민 2014.05.10 5728 0
2886 은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 _ 미서부 #4 [7]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4.29 4802 0
2885 은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_ 미서부 #1 [2]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4.28 354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