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컴맹, 이제야 올립니다

2005.12.30 01:42

bega 조회 수:3055 추천:85





                                                                              <위:Zion National Park 근처의 gift shop>
                                                                              <아래:Las Vegas Treasure Island Hotel 'The Sirens of TI'>


다녀온지 한달이 지나서야 올립니다.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 많이 헤맸습니다. 저의'Help me' 글을 보시고 빅터님이 친히 전화까지 주셔서 어찌나 황송하던지요. 빅터님께선 사진을 메일로 보내면 편집을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바쁘신분께 차마 그렇게는 ..(뭐그리 대단한 여행기라고요..)

그동안 이상한 기호로 사진 올리기 연습한거 모두 접니다.^^
산넘고 물건너 겨우 업로드는 알겠는데요, 링크는 아직 모릅니다. 무식해서 지송하고요,^^

* 일정: 2005.11.14~ 11.27(14일간)  .총 운전 거리 :4101 M/L

* 호텔은 처음 라스베가스 이틀과 마지막 산호세만 예약하고 갔습니다.나머지는 중간에 예약했구요- 미국 입국시 머물주소를 써야하고 날씨에 따라 일정이 바뀔수도 있었기에.그리고 위치와 가격만 고려해서 골랐습니다.( 아무리 다녀봐도 그렇게 안좋은 Inn은 별로 없더라구요.)

* 항공은 AA로 예약,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좀 있긴했지만 식사도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어른: TAX포함 921,200원*2 , 아이 9세, 10세: 754,300*2)

* 렌트카는 국내 Alamo에서 예약, 많이 비싸게 했습니다.남편이 예전에는 Price line도 자주 이용하고 알뜰하고 부지런하게 잘도 준비하더니, 이번엔 바쁘단 핑계로 너무 준비가 부족하게 떠났던것같아요.(게다가 보험도 풀로 들고) 차종은 Pontiac Grand Prix였구요, 네비게이션은 없고,  동서남북 방향을 제시해주는 기능이 있어 유용했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위해 풀사이즈로 예약했는데 여행 내내 모두가 편안해서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요즘 미국차가 다 그런가요? 어찌나 친절하던지 워셔액 부족한것도 알려주던데요.^^---라스베가스 out, 산호세  반납.

* 식사는 컨티넨탈 아침을 먹기도하고 전자렌지가 있는곳에선 햇반을. 가져간 햇반이 다 떨어져갈때부턴 스시용 쌀을 사서 밥을 해먹었습니다. 모기향처럼 생긴 전기코일 버너를 사서 물도 끓이고 밥도 해먹고 그랬죠.여행중에 한국가게를 일부러 찾아다닌다는게 쉽지는 않죠. 그리고 두 아들이 워낙 밥과 김치를 좋아해서요. 한국가게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딱 한번 갔는데,거기서 산 라면이 너무 맛이 없어 다 못먹었습니다.

* 간식--삶은 계란, 식빵과 쨈, 핫도그(핫도그 빵, 프랑크 소시지, 양상추, 다진피클과 머스타드가 섞인 랠리쉬), 주스, 우유, 과일, 씨리얼, 쿠키 등을 이동중 먹었습니다.


* 14일: 인천- 나리타 - LA- 라스베가스
* 15일: Zion 국립공원-라스베가스
* 16일: 라스베가스- Lake Mead - 후버댐 - 그랜드 캐년
* 17일: 그랜드 캐년 - Monument Valley - 4Corners - Mesa Verde 국립공원 - 두랑고
* 18일: Great Sand Dunes 국립공원 - Royal Gorge Bridge - Cololado Springs
* 19일: The Garden of God - Pikes Peak COG Rail Way - Air Force Academy - Denver
* 20일: Red Rock Amphitheare - Arches 국립공원 - Moab
* 21일: 빙엄캐년- Antelope Island 주립공원- Salt Lake City 다운타운(Temple Square)
* 22일: Bonneville Salt Flat Rest Area (80번도로)- Reno - Nevada University(연주회 관람)
* 23일: Lake Tahoe - Sacramento - Fresno
* 24일: Kings Canyon NP, Sequoia NP - Hearst Castle - Monteray
* 25일: Big Sur, 17마일 드라이브 - 샌프란시스코 -San Jose
* 26일: 스탠포드 대학 - 산호세 공항 출발 - 나리타
* 27일: 한국도착

빙엄캐년은 겨울철 휴관이어서 입구만 봤구요(미리 클릭한번 해보면 될것을 ..)   허스트 캐슬은 땡스기빙 다음날 휴관이어서 못들어갔습니다. 다소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지나가는 길에 있어서 잡은 일정은 간단하게 보고 지나갔구요,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샌프란은 서너번째 방문이어서 여유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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