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1)

2006.04.11 02:48

alphonse 조회 수:5899 추천:116



http://paper.cyworld.com/sunmintravel제가 살고 있는 곳은 미국 서부의 중심이자 미국에서도 가장 많은 부자 주인 캘리포니아, 그 중에서도 미국에서 두번 째로 큰 도시인 Los Angeles 인근 도시입니다. LA에서 약 20분 정도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면 토랜스(Torrance)라는 곳에 도착을 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 서쪽과 남쪽으로 조금만 가면 모두 바닷가가 나옵니다.

토랜스는 LA 카운티에서도 가장 시의 재정이 좋은 곳입니다. 본래 일본 사람들이 정착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한국, 중국, 인도 사람들도 많이 삽니다. 도요타와 닛산, 혼다와 같은 일본 기업의 미국 본사도 이곳에 있고 Exxon-Mobil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이 좋고, 도시 전체에 많은 수의 공원들이 있는데다가 남쪽으로 산페드로와 팔로스버디스, 서쪽으로 리돈도/허모사/맨하탄 비치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마다 놀러가기도 좋지요 ...

하여, 먼 곳들 여행한 것 소개하기 보다 이번에는 저희 집 주변에 있는 LA 남해안 지역을 소개할까 합니다. 산페드로(San Pedro) - 팔로스 버디스(Palos Verdes)는 LA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무척이나 가까운 곳이면서도 볼 것도 많지만, 의외로 LA를 찾는 많은 한국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쳐가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시간 조금만 내시면 당일치기로 갔다가 오기 무척 좋은 곳이니 놓치지 말고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주요 볼거리를 정리하면,

산 페드로: LA가 항구라는 것을 증명함!, 우정의 종각, 아름다운 공원들, 카브리요 해변
팔로스 버디스: 유리로 만들어진 교회 (웨이퍼러스 채플), 아름다운 해안선, 멋진 공원과 산책로, 남가주 최고의 스타벅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2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6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6 2
484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13 (두랑고에서 백만불짜리 도로 - Million Dollar Highway) [1] 최머시기 2006.04.25 4852 94
483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12 (페이지 근처, 마뉴멘트 밸리) 최머시기 2006.04.25 5526 80
482 데스밸리 - 세콰이어 킹스 캐년 - 몬트레이 - 카멜 - 빅서 여행기(Death Valley, Sequoia&Kings Canyon) 밍키 2006.04.24 6184 83
481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11 (자이언, 그랜드캐년 노스림 국립공원) 최머시기 2006.04.22 5740 94
480 요세미티-세도나-그랜드서클-라스베가스-시코이어 여행기 [2] 김태우 2006.04.22 5047 105
479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10 (라스베가스) 최머시기 2006.04.22 4280 95
478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9 (LA-디즈니랜드) 최머시기 2006.04.22 5933 119
477 Grand Circle 여행 잘 마쳤습니다. [2] ayaho 2006.04.21 3306 97
476 밴프를 다녀왔습니다... [3] 이호선 2006.04.21 3581 95
475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8 (샌디에고-카브릴로, 씨월드) 최머시기 2006.04.20 4475 164
474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7 (LA) 최머시기 2006.04.20 5095 110
473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6 (요세미티 국립공원2) [3] 최머시기 2006.04.20 4183 96
472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5 (요세미티 국립공원) 최머시기 2006.04.19 7040 94
471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4 (샌프란시스코) 최머시기 2006.04.19 3864 94
470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3 (캘리포니아 북쪽 유레카, 멘도치노 근처) [1] 최머시기 2006.04.19 4485 95
469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2 (오레곤주의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1] 최머시기 2006.04.19 4740 94
468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1 (씨애틀 남쪽-Mt.레이니어 국립공원) 최머시기 2006.04.19 5190 94
467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팔로스버디스편) alphonse 2006.04.17 10083 99
466 서부와 그랜드서클 잘 보고 왔습니다 [3] 루스까야 2006.04.17 2952 95
465 미국 및 캐나다 동부 여행 경험기. [1] 쌀집아제 2006.04.15 6201 107
464 애틀랜타에서 지금은 뉴욕입니다. [2] 진문기 2006.04.15 3604 97
463 [10일간의 서부여행기 3일차] 역시 씨월드 하면 샌디에이고 씨월드~ ★ [6] Ycano 2006.04.13 5204 99
462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산페드로편) alphonse 2006.04.11 8088 95
»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1) [3] alphonse 2006.04.11 5899 116
460 [10일간의 서부여행기 2일차] LA 에서 샌디에이고로 가는 환상의 해안 드라이브 !!! ★ [14] Ycano 2006.04.09 8881 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