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7470(그랜드 캐년).JPG : 미국 서부 1월 1일(일곱째날) From las vegas To grand canyon tusayanIMG_7454(그랜드 캐년).JPG : 미국 서부 1월 1일(일곱째날) From las vegas To grand canyon tusayanIMG_7433(캐년의 일몰).JPG : 미국 서부 1월 1일(일곱째날) From las vegas To grand canyon tusayan

일곱째날 : 1월 1일(일),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까지 , 500㎞ , 5시간 30분

 

일정 :  숙소→ 라스베가스 제일 순복음교회 → kingman→ tusayan→grand canyon village → tusayan(숙소)

    숙소 :  Red feather hotel (80$×2실=160$)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숙소는 스트립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침 해가 뜨는 모습과 공항으로 비행하는 비행기를 본다. 짐을 정리하고 체크 아웃을 한 다음

 신년 첫 날이 주일이어서 예배를 보러 교회를 찾았다. 교회는 인터넷으로 서울에서 검색했다. 숙소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제일순복음교회” 1부 예배(09:00),

 2부 예배(11:00) 중에서 1부 예배를 보러 2층 교회에 올라갔더니 목사님과 사모님, 달랑 2명만 교회에 계셨다. 우리 가족을 대상으로 예배는 시작되고, 목사님의

신앙 간증과 같은 설교가 이어졌다. 한 편으로는 축복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균관대학 이공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한 끝에 목사 안수를 받아 사역을 하고 있다는 설교의 말씀, 약간의 감사 헌금과 새해 안수기도(딸과, 조카)까지 받고 그 분의 배웅을 받으며 약 5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그랜드 캐년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약 30분이 지나자 후버댐이 나왔는데 피곤하다고 그대로 패스, 고원과 사막 지역을 지나는데 차안이나 밖이 무척이나 더웠다. ‘이곳을 더운 여름에 오면 어떻겠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kingman이라는 곳에 들렀는데 자동차 옆 휴게소를 찾아 인앤버거 햄버거집을 찾았다. 이 햄버거는 이 곳 싸이트에서 곧 잘 소개하는 햄버거집인데 정말로 맛이 좋고 가격도 저럼해서 우리 같은 여행자에게 소중한 음식점이다. 3번 정도 사먹었는데 이집이 마지막 집이 되었다.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곧 바로 출발하여 황량하고 한적한 도로를 따라 1시간 30분 달리니 후샤인이다. 이곳이 우리의 숙박지인데 이곳을 지나쳐 그랜드캐니언 마을로에 도착했다. 사진으로 본 그랜드 캐년, 글로 표현할 수 가 없는 장대하고 웅장한 광경이다. 주요 포인트에서 주차하여 살펴봤다. mather point-yavapi point-hopi point에서 일몰을 구경하기로 했으나 날씨가 춥고 지쳐있어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숙소로 돌아왔다.(15분 정도) 숙소는 2실을 빌려 아이들을 편하게 했다. 가격 대비 깨끗하고 조용한 숙소였다.

   이 날 일정은 하루 종일 자동자를 타고 다녀 피곤한 하루였고 우리 여행의 중요한 포인트여서 많은 것을 할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춥고 길가에 눈이 많아 움직이기가 불편한 일정이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8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0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4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5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68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2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72 2
431 미서부 여행 - 아홉째 날 (Bend 오레곤) [3] 기돌 2007.10.07 6037 61
430 미서부(SF, PCH, LV, ZION, BRYCE, MONUMENT, PAGE, GRAND)7일 일주 후기입니다^^ [7] 꽈뜨로 2013.04.22 6038 0
429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21일차(2014. 1.24) - 태평양 1번 도로 file 테너민 2014.05.17 6043 0
428 미국 여행을 마치면서(2) (유니버샬) swiss 2003.02.07 6052 94
427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다섯째날 (12/25) - 그랜드캐년, 호스슈밴드, 페이지, kayata [4] 쌀집아제 2005.12.26 6058 113
426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7일차)밴프 [3] file 산사랑 2012.06.24 6067 1
425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9일차 (2014.02.11 - 2/2), 아치스 국립공원 [5] 반야 2014.11.18 6099 2
424 겨울의 데쓰밸리 그리고 라스베가스 [6] 루시남 2006.11.28 6118 239
423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8일차(2014. 1.21) - 몬테레이가는 길, 원주식당 file 테너민 2014.05.13 6124 0
422 부털이네 플로리다 여행- 둘째날 [4] 부털이 2006.12.23 6126 105
421 미서부 여행기 - 1일차(10/5) LA [2] 최현민 2005.11.05 6134 94
420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첫째날(6/17) 샌프란-옐로스톤-블랙힐스-록키-솔트레이크로 가자.. [4] 쌀집아제 2006.06.19 6139 99
419 LA-Las Vegas_San Diego (만 세살 동반) 놀이공원편 [1] Jamie 2005.03.04 6140 97
418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4일차(2014. 1.17) - 윈호텔 뷔페 file 테너민 2014.05.10 6147 0
417 오레곤-워싱턴 여행 후기 Day 2 Smith Rock SP-Mt. Hood-Bonneville Lock and Dam-Columbia River Gorge [3] file ontime 2015.07.20 6158 1
416 Torrey - Bryce NP - Zion NP - LAS : Bryce NP [4] goldenbell 2012.04.04 6170 2
415 Thanksgiving Break에 한 동부 여행기-8일째(Boston 2) [4] 최머시기 2009.12.05 6171 2
414 서부 8박 9일 가족여행 -- 항공권과 여행준비 ★ [2] 한나파 2005.10.31 6172 98
413 미국 대륙횡단 DAY-9 10월 6일 덴버 ~ 록키 국립공원 ~ 크렘링 file campbuddy 2013.04.17 6182 0
412 미국 대륙횡단 DAY-12 10월 9일 그랜드 캐년 ~ 라스 베가스 file campbuddy 2013.04.17 6183 0
411 데스밸리 - 세콰이어 킹스 캐년 - 몬트레이 - 카멜 - 빅서 여행기(Death Valley, Sequoia&Kings Canyon) 밍키 2006.04.24 6184 83
» 미국 서부 1월 1일(일곱째날) From las vegas To grand canyon tusayan file 세검정 2012.06.14 6185 0
409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3일차(2014. 1.17) - 그랜드캐년 오후, 선더버드 랏지 [1] file 테너민 2014.05.10 6190 0
408 캘리포니아,라스베가스에선 인앤아웃 버거를 드셔보세요~~ [2] 민정 2005.11.23 6192 97
407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 1편(출발 그리고 여행준비) [15] blue 2006.09.11 6196 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