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Sequoia National Park - Moro Rock Trail

2012.06.20 13:14

기돌 조회 수:5935 추천:1

지난주에 Sequoia National Park에 다녀왔습니다. 언제 한번 가야지 생각만 하다고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공원 이름이 말해주듯 거대한 Sequoia 거목들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그보다 이번 방문은 Moro Rock 등반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거창하게 등반이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30여분 정도면 바위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절벽에 난간을 설치해 놓아서 계단을 올라가기가 좀 아슬아슬 하긴 합니다.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에게는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표지판에 실제로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있었다는 글귀가 있습니다.

 

 

Photobucket

 

 

대략 350여개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해발 2050여 미터의 Moro Rock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Photobucket

 

Photobucket

 

Photobucket

 

 

계단을 열심히 올라 갑니다.

 

Photobucket

 

Photobucket

 

Photobucket

 

 

계단이 낭떠러지 바로 옆이라 아찔합니다.

 

Photobucket

 

Photobucket

 

Photobucket

 

Photobucket

 

Photobucket

 

 

드디어 정상입니다

 

Photobucket

 

Photobucket

 

 

벼락 주의 표시판이 있네요.

Photobucket

 

 

바위 정상 가운데로 난간을 길게 설치해 놓아서 안쪽까지 걸어 갈 수가 있습니다. 양편으로 천길 낭떠러지라 좀 간질간질~~~ 난간에 여유롭게 기대 계신 저 아저씨께 경의를 표합니다.^^ 

 

Photobucket

 

Photobucket

 

 

트레일 다녀 오시는데 시간이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만피트 넘는 고봉들의 모습은... Priceless 입니다.^^

 

Photobucket

 

 

아슬아슬한 낭떠러지를 따라 오싹한 바위 정상에서 바라 보는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고소공포증 없으시다면 꼭 방분해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다른 분들은 슬리퍼 끌고 올라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어요. 정상까지 계단이 잘되어 있어 힘들지 않습니다. 좀 아찔할뿐~~~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8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8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1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3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28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6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7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7 2
487 플로리다 여행 후기 및 주의사항 [5] file 승우아빠 2016.04.02 7793 0
486 [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27, Glacier National Park [17] file LEEHO 2016.04.05 5424 0
485 덴버공항 출도착 서부여행 후기 [4] 수민 2016.04.06 3693 0
484 애리조나 여행후기 - 1(Sedona, 세도나) [3] file 다시보자 2016.05.21 10664 0
483 16) Glacier National Park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file 겨미아빠 2016.05.17 4869 0
482 17) Lava Hot Springs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file 겨미아빠 2016.05.17 3969 0
481 애리조나 여행후기 - 2 (Sedona, 세도나) [3] file 다시보자 2016.05.21 5765 0
480 18) Bonneville Salt Flats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file 겨미아빠 2016.05.24 3347 0
479 19) Capitol Reef, UT 12 Scenic Drive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file 겨미아빠 2016.05.24 3861 0
478 애리조나 여행후기 - 4 [3] file 다시보자 2016.05.30 5967 0
477 1박2일 첫 캠핑 [4] file 부털이 2016.06.02 4357 0
476 로드트립 콜로라도 1박2일 (May 2016) [2] file Jerry 2016.06.06 3107 0
475 애리조나 여행후기 - 5 [3] file 다시보자 2016.06.07 3643 0
474 57살 동갑내기 부부의 여행기 [4] EMERALD 2016.06.07 2620 0
473 로드트립 콜로라도 (May 2016) # 2 [2] file Jerry 2016.06.08 3093 0
472 저 라스베가스 잘 도착했습니다. [6] 희망찬정 2018.12.28 933 0
471 Shut down 중 그랜드서클 간단 후기 [3] 깨비22 2018.12.30 833 0
470 10월21일(오후)과 22일(아침) 요세미티 가을 풍경 [1] file 골든게이트 2018.12.31 872 0
469 콜로라도 봄꽃들 ~~ [4] file Jerry 2016.06.19 3116 0
468 시애틀-포틀랜드 9박11일 마무리 [3] file 여행좋아 2016.09.27 3725 0
467 44일간 서부여행기 - 스팟 6/22 Iceberg Lake Trail [4] file LEEHO 2016.06.23 2820 0
466 44일간 서부여행기 - 스팟 6/26 [6] file LEEHO 2016.06.27 3163 0
465 44일간 서부여행기 - 스팟 6/30 [7] file LEEHO 2016.07.01 2614 0
464 [6/3-6/5] RV여행기5.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file JJ 2016.07.01 2220 0
463 [7/2-7/4]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2] file sean17 2016.07.06 341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