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서부 여행기 - 11월14일 Universal Studio 관광

2007.11.28 07:36

hogan5 조회 수:4768 추천:85



11월14일 – Universal Studio
Universal Studio에 도착하니, 주차료가 2종류였습니다.  Preferred 와 보통.  Preferred 는 위에 cover 가 있고, 걷는 거리가 짧았습니다.  처음이고 해서 preferred 로 주차를 시키고(물론 주차료가 비쌉니다), 모텔에서 구한 $4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표를 사고, 입장.
다른분이 올려주신 “Universal Studio 구경하는 방법” 을 참고하여 구경하려고 했는데, 평일이고,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줄이 길지 않아서 그냥 순서대로 타고, 보고 했습니다.  
영화에 출연했던 동물들이 보여주는 쇼가 흥미로웠고, Mummy 에서 타는 롤러코스트가  뒤로도 가는 롤러코스트 였다는게 특별했습니다.
기차(자동차인데 기차처럼 객차가 여러개 있슴)를 타고 영화세트들을 구경하는것도 볼만합니다.
아쉬운것은 Water world 쇼를 시간을 맞추지 못해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Hollywood 로 향했습니다.
Kodak Theater, 6801 Hollywood Blvd, Los Angeles, Los Angeles, California, United States
우리는 이런주소를 찾지 못해서, GPS 에서 이곳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주소를 올립니다.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주차료는 $7 로 주차 빌딩에 했구요.  미국은 어디를 가나 flat rate 같더군요.  아카데미 상을 시상하는곳으로 유명한 Kodak Theater 도 구경하고, 연예인들의 손도장 발도장도 구경하고, 길거리에 있는 별들(연예인이름들이 있슴)도 구경하고…
이곳에 도착하니 길거리에서 할인쿠폰을 주는데, Universal Studio $8 할인 쿠폰이었습니다.  어제저녁에 왔더라면 좀더 저렴하게 Universal Studio 를 구경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녁을 해결하려 맥도날드에 갔는데,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직원에게 화장실 문을 열러달라고 해야 했습니다.  약간 무서운 생각도 들더군요.  주유소에서 휘발유(gas)를 넣을때도 사무실에가서 미리 돈을 내고 휘발유를 넣어야 하더군요.  도둑이 많아서 그런건지…
좌우지간 뉴질랜드와는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이제 예약해놓은 모텔이 있는 Barstow 까지 밤운전을 해야 합니다.  Freeway 의 제한속도는 75마일, 거의 모든차들이 80-90 사이로 달리더군요.  이날은 첫날이고 해서 저도 과속을 제법 했습니다만, 이날 이후로는 다른차들과 같이 80-90 사이로 운전을 했습니다.  사실 과속을 해봐야 시간차이가 많이 나지 않더군요.
Freeway 에 트럭들이 정말 많이 다니더군요.  아마 트렄커들이 파업하면 미국 유통에 지장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트럭들이 다니는데 놀랐구요.
Barstow 에서는 Travelodge 에서 숙박을 했는데, 전날에 비해 아주 양호한 모텔이었습니다.  특히 아침을 도너츠로 주는데, 바로 옆에 도너츠 가게가 있어서 그런지 신선한 도너츠가 종류별로 많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터넷도 사용할수 있고요.
미국에서 거의 모든모텔들이 음료수로 커피와 오렌지 주스를 주더군요.  오렌지 주스 정말 맛있었습니다.  
경비도 아낄겸, 한식을 먹기위해 가져간 전기 밥솥에 밥을 해서 저녁을 해결하고, Cedar City 와 Kanab 에 모텔도 예약하고, 내일은 보다 장거리 여행을 해야함으로 일찍 자고…
이렇게 미국에서의 둘째날이 지나갔습니다.

사진설명: Universal Studio 정문 입구인데, 이곳으로 입장하다가 제지 당했습니다. 옆문으로 입장했습니다.  누가 이문으로 입장할수 있나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1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5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9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1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11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02 2
786 미대륙 38일 텐트캠핑 여행기6 [1] 고개마루 2008.07.16 4240 24
785 미대륙 38일 텐트 캠핑 여행기2 [1] 고개마루 2008.07.03 4785 25
784 미대륙 38일 텐트캠프 여행기7 [2] 고개마루 2008.07.16 4587 26
783 08년 가족 미국 여행기 1 (10월 23일 출국 - 샌프란시스코) 無名人 2008.11.10 4060 26
782 미대륙 38일 텐트 캠핑 여행기 1 [3] 고개마루 2008.07.03 5367 27
781 4일째 - 대자연의 경이, 그랜드 캐년 file victor 2002.10.14 9685 28
780 2일째 - 자본주의 상징, 라스베가스 victor 2002.10.14 11281 28
779 3일째 - 라스베가스(후버댐, 다운타운 전구쇼) [1] victor 2002.10.14 12430 29
778 6일째 - 동화의 세계, 디즈니랜드 victor 2002.10.14 11178 29
777 7일째 - 멕시코와 인접한 샌디에고 [1] victor 2002.10.14 9578 29
776 11일째 - PCH (마돈나 인, 허스트캐슬, 몬터레이-17마일 드라이브) [1] victor 2002.10.14 8470 29
775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기 까지 file victor 2002.10.14 12200 29
774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11편(3번째 찾은 추억의 샌프란시스코...) [19] blue 2006.11.13 6849 30
773 8일째 - LA (다운타운, 헐리웃, 산타모니카) victor 2002.10.14 11911 30
772 여행의 목적 victor 2002.10.14 8704 30
771 10일째 - PCH (1번 도로 - 산타바바라, 솔뱅) victor 2002.10.14 8939 31
770 12일째-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49마일드라이브, 버클리, 티뷰론, 소살리토, 유스호스텔) [3] victor 2002.10.14 13941 31
769 여행 개요 victor 2002.10.14 9077 31
768 9일째 -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인타운) victor 2002.10.14 11651 32
767 1일째 - 미국의 금강산, 요세미티 국립공원 [1] victor 2002.10.14 13349 32
766 옐로스톤에서 노천온천 즐기기(Boiling river) [2] 세환아빠 2008.08.25 17019 33
765 13일째 - 샌프란시스코 (피셔면스 와프, 차이나 타운) victor 2002.10.14 9469 33
764 미국여행을 결심하기까지 [1] victor 2002.10.14 9986 33
763 왜 미국인가? victor 2002.10.14 9202 33
762 렌트카 픽업 victor 2002.10.14 9780 3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