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그랜드 서클 여행 후기

드디어 스프링 브레이크가 되어서 다녀왔습니다.(3/23-3/30)

계획했던 여정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자이언, 브라이스, 그랜드캐년은 여행한적이 있어서 이번엔 제외하였습니다.

제 아들녀석은 이번에 4개의 쥬니어 레인져 뱃지를 받았다고 여행후 좋아하더군요.

1일

Los Angeles - Bryce NP 

kolob canyon - 전에 가보지 않아 잠시 들렸는데 그냥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자이언 캐년 쪽을 다녀오셨다면 더더욱.

I15 ~ UT14 ~US89 ~ UT12 이렇게 거쳐 갔는데요 특히 UT14번이 좋더군요. 눈도 제법 있었구요.

눈내린 브라이스는 전에 보던것과는 다른 멋을 보여주더군요. 들려가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ruby's inn 숙박

2일

Bryce  NP - Capitol Reef NP - Arches NP

아침일찍 일어나 UT12를 타고 캐프톨리프로 향합니다.

과연 경치는 제가 다녀본 scenic drive중 젤 나은것 같습니다.

점심전에 도착하여 Capitol Gorge 안을 구경하고 petroglyph를 첨으로 봅니다.

공원안에 있는 상점 Historic Gifford Homestead에서 잼과 빵을 사서 그뜰에서 먹으니 아주 좋더군요. 그곳 과수원에서 재배한걸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다시 아치스로 향해 출발하여 비지터 센터 / balanced rock을 들리고 나서 데블스가든 캠프그라운드에 여정을 풉니다. 

이날 밤 기온이 25까지 내려가 좀 추웠습니다만 뭐 그런대로 지내었습니다.

UT24 ~ I70 ~ US191 

3일

Arches NP

Devils Garden Trail(Landscape Arch / Double O Arch)

Visitor center for movie

Delicate Arch Trail

Windows

데블스가든 캠프그라운드 숙박

4일

Canyonland NP  (Island in the Sky) - Dead Horse Point SP

전날 트레일을 했지만 그리 피곤하진 않았습니다. 캐년랜드 (Island in the Sky) 로 향합니다.

메사 아치와 오버룩, Willow Flat Campground

Dead Horse Point Overlook을 마지막으로 보고 Moab으로 가서 장을 보고 다시 캠프그라운드로 돌아옵니다.

데블스가든 캠프그라운드 숙박

5일

Canyonland NP  (Niddles) - Mesa Verde NP

메사 버디로 가는 도중에 니들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인디언petroglyph Newspaper Rock을 보고 갑니다.

드디어 도착하여 비지터센터를 구경하고COLORADO OVERLOOK을 거쳐서ELEPHANT HILL이 시작 되는 지점까지 차를 몰고 가보지만 시간도 없고 해서 돌아섰습니다.

길을 재촉해 메사버디에 도착하니 오후 2시경이어서 간략한 레인져의 설명을 듣고 공원 깊숙히 있는 고대 인디언 주거지를 보려 출발합니다. 그곳에서 정신없이오가다 보니 하루가 저무는군요. 약간 아쉽긴 했지만 목적했던 성과는 거둔것 같습니다.

스프링 브레이크라 꽤 많은 관람객이 있었지만 파크가 아직 완전히 오픈하지 않아서 Spruce Tree House만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Cortez Days Inn 숙박 (그져 그랬습니다.)

6일

4 corners, Monument Valley

듣던대로 4 corners는 별것 없더군요 맘에 드는 기념품 하나 챙긴뒤 오던 길을 조금 되돌아서 163도로를 이용해 모뉴멘트 밸리로 향합니다. 순전히 북쪽에서의 뷰가 좋다고 해서요.

밸리에 도착 잠깐 비지터 센터 들른후 17마일 시닉 드라이브를 끝으로 하루를 마칩니다.

The View Hotel 숙박 (비싼것 같아도 깨끗하고 위치 좋고 만족했습니다.)

7일

Las Vegas

휴식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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