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는 작년 가을 북미 캐나다,미국 라운드 로드트립중 미국 뉴욕에서 엘에이까지의

대륙횡단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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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횡단 DAY-2 9월 29일 필라델피아 ~ 워싱턴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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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스폰드 주립공원 캠핑장~워싱턴 DC( 105mi/169km) Lums Pond State Park~Washington DC

워싱턴 DC~월리엄스 포트 코아 캐핑장(78.1mi/125km) Washington DC~Williamsport KOA Camp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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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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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보니 어제의 해프닝이 참으로 우습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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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퀴가 빠진 사건현장에서 약간 이동한 곳에 켐핑카를 놓았다.

그래도 그 늦은 밤에 렉카가 왔슴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준 파크레인저와 이웃캠퍼들....

감사하다는 말전하기도 전에 워싱턴으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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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한쪽은 이미 흙으로 뒤덮혔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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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캠핑장을 한바퀴 돌아보니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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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럼스폰드 주립공원 캠핑장이다....

델라웨어의 파크레인저...땡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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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완 다르게 상쾌한 기분으로 도로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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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기분도 잠시 ...2C...또 돈을 내라는데...동부.. 뭐야..ㅡ..ㅡ.....북동부...

아...남북전쟁이 왜 일어났는가를 잠시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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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에 도착학 워싱턴 DC . 시내중심의 유니온 역에 가보니 떡하니 버티고 잇는 빅버스..너 잘만났다..

일단 시티투어의 기본 정석인 빨간 이층버스를 따라가 보기로 했다...ㅎㅎ..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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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오바마가 있는곳이다..오바마가 있어서 그런지 인구의 70%가 흑인이라는..ㅡ..ㅡ

어쨌든

백악관과 워싱턴몰을 중심으로 도시 자체가 하나의 정원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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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오바마 닮은 흑형이라도 볼까 찾아간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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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대통령의 영혼을 볼수있을까 하고 가본 토마스제퍼슨 기념관..근데..갠....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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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을 기념하는 워싱턴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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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어느곳을 가든 가려지지 않고 따라다니는 그곳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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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를 올라갈순 없었다.. 여름에 발생한 지진으로 보수공사를 하기에 통제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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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파서 쉬는곳... 백악관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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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나 로마의 어느신전과도 같은 이곳은 링컨 기념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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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이라고 링컨이 앉아있었다...

저렇게 오래 앉아 있을거면 의자를 리클라이너로 만들어주지...ㅋㅋ

어쨌든 그가 하염없이 바라보는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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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션 호수와 워싱턴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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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큼 잘 반사 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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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기념관 옆에 한국전쟁기념관....

그곳에 써있는 말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네...뭐 그냥 얻어지는게 아닌 엄청난 희생이 있었으니

우리가 이렇듯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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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숙연해 진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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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분도 잠시...워싱턴의 기름값을 보다가 먹던 물을 뿜었다....

헐..

워싱턴 주민들은 수도에 사는 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었다...ㅡ..ㅡ

아님 이곳은 걍 관광객을 상대로한 바가지 주유소인지도....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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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것보다 늦게 워싱턴을 빠져나왔다..

오늘은 KOA 캠핑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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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 캠핑장은 미전역에 가장큰 프랜차이즈 캠핑장이다.

캠핑장 시설이 어느정도는 만족스러워야 가맹점이 될수있다...

수영장..세탁실..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액티비티...

가끔식 공짜 팬케익도 만들어주고 어쨌든...

다양한 캠핑장을 보여주고싶은 나의 마음을 그들은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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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들은 ....걍..... 먹는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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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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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들이 웃는다...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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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를 마치고 하루를 마감하는 캠프파이어....

불앞에 서면 모두가 어린애들이 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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