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는 작년 가을 북미 캐나다,미국 라운드 로드트립중 미국 뉴욕에서 엘에이까지의

대륙횡단 여행기 입니다.

.

1.JPG

.

미국 대륙횡단 DAY-4 10월 1일 클리블랜드 ~ 시카고

.

포카곤 주립공원 캠핑장 ~ 시카고 ( 179mi/288km) Pokagon State Park Campground ~ Chicago

시카고 ~ 한아름마트옆 킹사우나(나일스 시빅센터플라자점) (15.5mi/25km) Chicago ~ H-Mart King Sauna

.

오늘은 기대만땅..시카고를 가는날이다.

79.JPG

.

.

어제 밤에 도착해서 몰랐는데.캠핑장이 참 운치 있다...

.

80.JPG

.

오하이오 고속도로 캠핑장이나 대도시의 아스팔트 캠핑장보다는

이런곳이 훨씬 마음도 편하고 다시오고 싶은 곳이다.

.

81.JPG

.

길을 나서니 이미 일리노이주에 들어서고

.

82.JPG

.

시카고로 가는길은 대도시로 가는 고속도로답게 잘 정비돼있었다.

.

83.JPG

.

시카고에 들어서니 특이한점은 고속도로 한가운데로 전철이 지나간다는점...

각도시의 대중교통들은 모습들이 다 틀린것 같다..

.

84.JPG

.

시카고의 빌딩숲으로 들어가본다.

.

85.JPG

.

계속해서 비교를 하게 되는데 뉴욕만큼 지저분한 대도시는 참 찾아보기 힘들다....

.

86.JPG

.

이곳역시 강운하를 중심으로 깔끔한 도시인상이다.

.

87.JPG

.

이번역시 이층버스를 따라다니려 시도하고..^^

.

88.JPG

.

시카고 대화재속에서도 살아남은 워터타워...의미있는 타워지만 딱히 감흥으로 다가오진 않는다는...

89.JPG

.

미시간 강을 보고싶어 찾아간 네이비 피어.

.

90.JPG

.

캠핑카 주차를 하지 못했던곳.. 걍 드라이브로 만족...

.

91.JPG

.

시카고를 다니다 보니 도로와 빌딩이 연결돼잇는 느낌이 든다..

..

92.JPG

.

주차장 역시 연결돼있는 느낌..지하같지만 지하는 아니다..

.

93.JPG

.

캠핑카를 딱히 주차할곳이 없어 어느 상점의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허기진 배를 채웠다...

이곳에 팀원들은 내려놓고 시내구경을 하라하고 시카고의 베이스캠프를 정하기위해 이군과 돌아다니기로 했다.

시카고 근처의 캠핑장은 ...없다...근방 1시간 반거리안에는 없다....

그래서 도시캠퍼의 대피처 월마트나 한인마트중에 골라서 베이스캠프를 정하려 길을 나섰다.

.

94.JPG

.

누군가에게 시카고에서는 서쪽이나 남쪽으로 가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것 같았는데.

왜그런지 가봐야지만 안다...음 뉴욕에서 못보았던 할렘을 이곳에서 보앗다...

월마트에 차를 놓고 오버나잇파킹이 돼는지 물어보려 가는길에 주위를 둘러보니

흑가족들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그 눈빛은...

"니가 차를 떠나는 순간 너의차를 잡아먹어주지"

뭐 그런 눈빛.....

놀래서 북쪽으로 올라갔다..

.

95.JPG

.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도로도 잘정비되어있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인상도 한층 부드러워졌다....

.

96.JPG

.

시카고 한아름 마트는 음.. 상당히 크다...

그리고 인포메이션의 아가씨....착하다...

걍 렌트카 회사위치만을 물어봤을뿐인데...

직접 전화걸어주고 픽업와달라고 부탁하고,,,,음

시카고 이미지 쪼~아...

.

97.JPG

.

달랑 차 두대가지고 선택을 하라해서 신차를 타기로 결정하고 데리고 온 링컨

유~후 ...쌤삥...아싸...

.

98.JPG

.

간김에 한아름 옆 킹사우나를 오늘의 베이스 캠프로 정햇다..

입장료가 25불인데 10장사면 150불리아서...음.그럼. 1인당 15불...음 괜춘타...

티켓을 사고..다시 시카고 시내로 갔다.

99.JPG

.

팀원들이 있다는 존핸콕 타워로 갔다.

.

100.JPG

.

입장료내는 빌딩전망대가 아닌

존핸콕타워에서는 96층에 시그니처 라운지 바에서 뭐시기 한잔 시키면

전망을 볼수있다하여 찾아갓다...

.

101.JPG

.

시카고의 야경이다.

.

102.JPG

.

분위기있게 와인먹은 친구들은 망쳤고...

노멀하게 맥주먹은 친구들은 낫 배드...

제일싼 와인을 시킨만큼 그 값만큼의 와인이 나왔다...ㅋㅋ

.

103.JPG

.

밴쿱 촌놈이 간만에 바에 왔으니 기념하기위해 한컷..

.

104.JPG  

.

밤이라서 뭐가 뭔 빌딩인지 구분도 안가고

.

105.JPG

.

이름을 알아야 맛인가.

.

106.JPG

.

멋지기만 하면 돼지

.

107.JPG

.

그래도 내일은 유명한 빌딩 이름이나 알고 보자라는 생각이 든다..

.

108.JPG

.

그랜트 파크에서 바라보는 빌딩들...잘 정돈된 체스판 같다...

.

109.JPG

.

멋진 야경을 뒤로하고

오늘의 베이스 캠프 킹사우나로 갔다...

팀원들이 좋아한다...다들 때를 밀수잇다는 기대감이 있었나..아님 나만그런가...

그때 때를 밀어준 노군....땡큐...

난 받기만 하고 노군을 걍 토스만 해주고 나왔다...ㅋㅋ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4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8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6 2
2985 미국 고속도로 운행 tip [21] 장영호 2005.09.26 10107 138
2984 앰트랙으로 샌디에고에서 미시간까지! [7] Chris 2007.07.03 12222 137
2983 샌프란시스코에선 자전거타고 금문교 횡단을 꼭~ [1] 실내인 2003.07.07 4401 137
2982 30일간 미국여행기 (13) Seattle Down Town--Snoqualmie Falls Park--Superior LOVE 2004.09.18 3135 134
2981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6일째(6/22), Devils Tower, Rapid City [3] 쌀집아제 2006.06.23 3940 133
2980 버클리출발, 서부북부해안도시 멘도시노, 유레카, 레드우드, 크레이터 레이크 2박 3일 여행기(labor day 연휴에) [3] 쌀집아제 2005.09.07 6411 133
2979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6 [2] file 테너민 2008.02.01 3422 132
2978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13편 (Stanford,Monterey,17Miles...Pfeiffer State Park) [13] blue 2006.12.27 7221 129
2977 저도 잘 다녀왔어요.... [2] 바이오 2005.11.03 3260 129
2976 Jelly Belly 캔디공장 견학기 [9] Juni 2005.02.25 8052 129
2975 다녀왔습니다.!!(시카고+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LA) [5] swiss 2004.06.26 8060 129
2974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4 세도나, 그리고 그랜드캐년! [7] file Chris 2007.10.11 10097 128
2973 (06 여름) 시애틀-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LA 9박10일 3000 마일 여정 [2] Bruce Choi 2006.08.18 5420 128
2972 안녕하세요? 벤츄라에 도착한 찬호아빠입니다. [3] 찬호아빠 2006.02.26 3962 128
2971 [re][Re]: baby님 쐬주 한 잔 합시다~~ [1] victor 2004.01.26 4481 127
2970 두번째 미서부여행 [4] 기돌 2007.06.16 3859 126
2969 Juni 가족 여행기(3):---영화 "사관과 신사", 부차드 가든 [14] Juni 2006.09.01 9160 126
2968 카우보이의 땅, 텍사스 [1] file 조남규 2005.06.15 4500 125
2967 8일차 -- 2(4/29) [2] 이성민 2004.05.15 3846 125
2966 지민이의 미 서부여행 4 file 테너민 2008.01.21 3316 124
2965 미네소타에서 우리가족 미서부 자동차여행(십일째) [1] Jung-hee Lee 2006.09.18 3045 124
2964 필리핀 세부 막탄샹그릴라 리조트 여행 댕겨왔습니다... [2] 민정 2005.10.07 4090 124
2963 다녀왔다는 인사가 늦었습니다. (미 동북부 여행후기) [2] baby 2003.11.10 7084 124
2962 일리노이주 남단에 있는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 여행기 [6] 최머시기 2007.10.30 10343 122
2961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8일차) [6] chally 2006.08.25 4219 1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