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지민이의미 서부 여행 : Pro - logue

2008.01.07 20:51

테너민 조회 수:4052 추천:76

2004년 초 7박 9일로 미서부 여행을 다녀온 우리 부부는 패키지 여행이 주는 아쉬움과 자녀와 같이 못간 아쉬움을 보충하기 위해 우리 가족은 2008년 4식구가 같이 3주간 미서부를 자유여행으로 할 계획을 세우고 드디어 내일 출발합니다.

여행은 여행 자체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우리가 준비한 과정을 이야기하겠습니다.

1, 여행 일정 : 2008. 1.8 - 2008. 1.28

2. 여행 인원 : 4 가족 40대 중반 부부 + 초등6년, 3년생

3. 비행기 : 여행 경비의 반을 차지한 항공권은 10월초에 예약을 했습니다. 국적기를 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비싼 관계로 외국 항공기를 이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10월초에 예약한 것이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우리 가족이 갈 일정에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이 별로 없네요. 항공기는 홍콩의 캐세이퍼시픽을 예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일본공수 등 일본항공보다 캐세이가 서비스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도 4식구 모두 해서 4,929,200원(택스 포함)에 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 홍콩 여행을 다녀와 스톱 오버는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항공권 예약은 인터 파크를 통해 했습니다.

4. 렌터 : 허츠를 통해 렌터를 했습니다. SUV를 이용할까 하다 무식하게 큰 미국차를 한 번 몰아보고 싶어 프리미엄급으로 19일 빌렸습니다. 보험은 풀 커버리지로 하였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으로 10% 할인되 1405달러의 예상 금액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당일 빌리려고 합니다. 운전은 부부가 공동으로 하려고 합니다.

5. 숙소 : 모텔급으로 정하려고 합니다. 대행 업체가 아닌 모텔 홈피로 들어가서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8일은 엘에이의 '레드루프인 부에나 파크'를 택스 포함 70달러에 빌렸고 9일은 플래그스탭의 데이스인을 43달러에 빌렸고 9일은 페이지의 데이스인을 68달러에 예약했습니다. 예약을 위해 무선랜 노트북을 같고 갑니다.12일부터 15일까지는 라스베가스에서 버팔로에 사는 여동생과 만나는데 동생네가 '타히티 빌리지'라는 콘도를 빌려 근심 하나는 덜었습니다. 그 이후는 가족들의 컨디션을 봐가면서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6. 식사 : 애들 엄마가 경제적이라 밑반찬은 우리 나라에서 어느 정도 봤습니다. 대형 마트에 가 미국에 가려고 한다니 알아서 반찬을 준비해 주었다고 하는군요. 미국에서는 조리 도구와 쌀, 김치 등을 사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미국식도 하여야죠.

다음부터는 미국에서의 일정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4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7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0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1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16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7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08 2
762 미대륙 38일 텐트캠핑 여행기6 [1] 고개마루 2008.07.16 4240 24
761 미대륙 38일 텐트 캠핑 여행기5 [1] 고개마루 2008.07.16 3544 19
760 미대륙 38일 텐트캠핑 여행기4 [1] 고개마루 2008.07.16 4120 16
759 미대륙 38일 텐트 캠핑 여행기3 [1] 고개마루 2008.07.16 4432 15
758 미대륙 38일 텐트 캠핑 여행기2 [1] 고개마루 2008.07.03 4785 25
757 미대륙 38일 텐트 캠핑 여행기 1 [3] 고개마루 2008.07.03 5367 27
756 요세미티 2박3일 여행후기 [1] 우윤아빠 2008.06.18 10001 68
755 멕시코 티우아나를 다녀와서(2008. 4. 27) [1] 쌀집아제 2008.05.04 5522 47
754 미서부 자동차여행시 유용했던 물품들 박용기 2008.04.26 4653 51
753 여행 후기 박용기 2008.03.25 3395 42
752 이근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박용기 2008.03.25 3099 71
751 토론토-킹스턴(천섬)-나이아가라 여행기 - 셋째날 [2] 한대우 2008.03.09 8712 74
750 이근원님 감사합니다 [1] 박용기 2008.02.21 2692 85
749 토론토-킹스턴(천섬)-나이아가라 여행기 - 둘째날 [3] 한대우 2008.02.20 5864 53
748 토론토-킹스턴(천섬)-나이아가라 여행기 - 첫날 [2] 한대우 2008.02.15 8502 70
747 LA 및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마치고 [2] Dylan 2008.02.11 4819 93
746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EPILOGUE [3] 테너민 2008.02.05 4435 118
745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3 282
744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8 file 테너민 2008.02.04 3870 85
743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7 file 테너민 2008.02.04 3400 97
742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6 [2] file 테너민 2008.02.01 3422 132
741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5 file 테너민 2008.02.01 3460 78
740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4 [3] file 테너민 2008.01.31 3782 90
739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3 file 테너민 2008.01.31 3273 113
738 지민이의 미 서부여행12 file 테너민 2008.01.31 3212 7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