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0 17:31
공원을 나와 숙소로 가기전 슈퍼에 들러 6.99딸라에 김초밥을 한통 들고 갑니다.
숙소에서 초밥을 열고 기겁을 합니다.안에 새우는 진짜 새우인데 새우를 감싸고 있는 것은 쌀이 아니고 떡입니다.
아마 동양인이 아닌 미국인이 만들었나 봅니다.입맛만 다시다 안의 새우만 뽑아먹고 떡은 쓰레기통에 던져 버립니다.
냉장고에 있던 빵과 라면으로 점심을 다시 먹습니다.점심먹고 한시간 정도 누워있다 공원으로 가려는데 숙소 앞에
조그만 새들이 짹짹거리고 난리가 났습니다.매미보다 조금 큰것 같은데 워낙 빨라서 잘 찍을 수가 없습니다.
망원렌즈까지 동원해 움직임모드로 찍어 봅니다.
벌새가 맞겠지요?humming bird말입니다.마치 총알처럼 날라 다닙니다.
공원에 도착해 우선 windows로 향해 갑니다.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걸어 갑니다.
바위가 보이는데 그냥은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쾌 컸습니다.
먼저 북쪽 윈도우를 보고 남쪽 윈도우를 보겠습니다.
남쪽윈도우 되겠습니다.이쪽은 길이 안에까지 나지를 않아 그저 먼발치서 바라만 봅니다.
이제 앞쪽의 turret arch로 발을 옮깁니다. 역시 크기가 대단합니다.
터릿아치에서 윈도우즈를 보면 윈도우즈의 전경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마치 안경같아 보이는데 윈도우즈라고 이름을
지었네요.
다시 이곳에서 주차장쪽을 바라 봅니다.코끼리들의 행진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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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에댄의 정원과 햄바위 밸란스트바위를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입구쪽으로 이동해 바벨탑,오르간바위,양바위,세자매봉 등등을 봅니다.
시간이 6시 가까이 되었습니다.캐년랜드의 나머지를 보러 가려다가 포기하고 그 대신 모압으로 가기 직전 128번 도로를 따라
콜로라도 강을 따라 한 30분간 들어갔다 나옵니다.
이제 내일은 모압을 떠나 페이지로 방향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