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멕시코 가는 길

2014.08.13 10:57

맹간지 조회 수:2454 추천:1

안녕하세요.
이 곳의 많은 도움 덕에 토론토에서 멕시코까지 잘 가고 있답니다. 그제 엘레이에서 쉬다가 오늘 밤 엔세나다로 떠납니다. 아쉽게도 가장 멋진 멕시코 1번 도로가 지난번 지진으로 가장 뷰가 좋은 구간이 무너졌는데 언제 복구될지 모른다네요.

마뉴먼트벨리 프리미엄 케빈의 뷰는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저희가 묵은 29번 방이 뷰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혹시 예약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단점은 와이파이가 되지 않고 뜨거운 물이 샤워 중에 미지근해 졌고 4인 숙소가 생각보다 좁습니다. 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아늑한 캐빈이랍니다.

저희 어머니는 개인적으로 놀스림 캐빈을 제일 맘에 들어하셨습니다. 보기에는 309번방이 뷰가 제일 좋아보였답니다.

어머니께서 처음 해보는 여행인데 어떻게 이렇게 계획을 잘 세웠냐고 물으셔서 이 곳과 아이리스님의 도움 덕이였다고 하니 너무 고마워하셨답니다 ^^

덥지 않고 한적한 놀스림을 선택했길 참 잘한 것 같아요. 단 낮에 남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 역광이라는 점을 유의하셔서 시간과 방향을 염두하셔서 전망대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답니다.

록키마운틴의 베어레이크 파킹랏은 풀이라고 하지만 가서 기다리니 5분의 한차 정도는 빠지더라구요.

이제 곧 또 떠나야해서 이만 남길게요.
다시 한 번 아이리스님과 베이비님(블로그)와 모든 운영진들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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