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여행 잘 하고 있습니다. 74일 여행이라 끝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여행이 보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늘 재스퍼를 출발해 캠룹스에 도착하면서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해졌어요. 캐나다 로키에 있는동안 거의 매일 비가 왔어요. 그런데 fire ban은 어제서야 해제됐는데 정작 비가 계속와서 불은 피우지도 못했구요. ㅠ.ㅠ

wildfire 때문에 멀린로드는 접근도 못하다가 다행히 오늘 재스퍼를 떠나는 날 머린협곡 까지는 길이 열려서 겨우 보고왔습니다.

낮 기온이 50도였던 재스퍼를 떠나 100도인 애리조나를 향해 갈 생각하니 벌써 숨이 막히네요 ㅎㅎ


시애틀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워싱턴 오레건 여행이 시작됩니다. 블랙힐스를 떠나는 날 차가 갑자기 퍼져서 하루 돈좌된 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약간 불안합니다. 고물차로 두달만에 1만2천마일을 달렸더니 힘들어하네요.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지...

감사합니다.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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