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3 10:06
일어나보니 어제 걱정과 달리 날은 안개가 끼지 않고 구름이 약간 낀 화창한 날씨였다.
오히려 해가 들 때 구름에 색이 들어가 청명한 날보다 오히려 운치가 더 있었다.
일출을 본 후 2층에 위치한 식당에 가 식사를 하였다.
여기 조식은 무료이며 일회용 접시, 수저를 쓰는 타 모텔과 달리
사기류를 써서 폼이 났다.
음식류는 그다지 차별성은 없어 보인다.
그냥 떠나려고 계획한 나와 달리 병수와 애 엄마가 밸리 드라이브를 원해 올해도 밸리 드라이브를 하였다.
먼지 바람이 불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 잔잔한 날은 구경하기에 적당하였고
도로로 작년보다 많이 평평해져 운전하기에 좋았다.
두번 째 방문이지만 화성을 보는 듯한 감흥은 여전하였다.
- 밸리 드라이브 길서 바라본 뷰 호텔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