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와로를 나와 비행기 박물관에 가면서

어제 밤에 본 비행기 뒷 날개가 비행기 무덤내에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비행기 무덤에 있는 비행기 박물관에 갔는데 입장료는 1인당 16. 다소 비쌌다.

기차를 타고 운동장을 도는 것은 별도 요금을 내야하는데 우리는 기본만 내고 들어갔다

그런데 이것이 탁월한 선택

기차는 못탔지만 발품을 팔아 운동장을 걸으면서 보는 것이 더 알찬 것 같았다.

422.JPG


먼저 박물관 실내부터 보았다. 여러 개의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 중에는 탐 크루즈가 주연한 탑 건에 나온 비행기도 있었다.

423.JPG


424.JPG


1970년대 일본 다나카 수상을 낙마시킨 록히드사에서 제조한 비행기도 보이고

425.JPG


자기 국가를 지도에 표시하는 판이 있어 지민이도 한 컷

426.JPG


외부에 나가서는 발품을 팔면서 이곳 저곳을 보았다

여러 종류의 비행기가 나란히 정렬되어 있었다.

427.JPG


한 때 우리나라 공군의 주력 기종이었던 F-4(팬텀기)도 눈에 보인다.

428.JPG


지금은 사라진 프로펠러 비행기도 이곳 저곳 눈에 띤다.

429.JPG


보잉사에서 만든 중국 남방항공 비행기도 보이고..

430.JPG


케네디와 존슨이 탔던 에어포스 원 표지판이 보인다.

431.JPG


어떤 모습일까?

432.JPG


다른 기종의 에어포스 원도 보인다. 걷는 것은 더워서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가 쏠쏠!!


독일 공군기도 보인다.


한때 미국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소련의 미그기도 보이고

435.JPG


하천(下川)으로 잘못 알려졌던 1960-70년대 미군 전폭기 F111도 보인다

436.JPG


437.JPG


앙징맞은 헬기도 보이고.

438.JPG


비행기박물관을 나와서 오늘 숙소인 데저트 핫 스프링스로 출발.

네비를 찍으니 387마일 총 5시간 30분이 걸린다

1시간을 번다고 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거리다

10번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피닉스 근처에서 정체. 정말 졸린다.

쉬다 쉬다를 반복하면서 가는데 해를 보면서 서쪽으로 가는 것이기에 

예정보다 늦은 7시에 숙소에 도착하였다.

숙소는 한인인 운영한다는 샌드페이퍼 인 스파. 100.57불에 예약을 하였다

온천장이라 그런지 온천 물이 여기 저기 보인다.

439.JPG


440.JPG


주방이 있는 숙소는 침대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구조로 참 넓었다

인근 마트서 산 쇠고기로 저녁을 먹고 슬리핑!!

441.JPG


442.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2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63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5 2
1629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헐리웃 산책 file 테너민 2015.08.07 2933 0
1628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훌 푸드마켓과 셀러브리티호텔 file 테너민 2015.08.07 3069 0
1627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수정교회, 우정의 종각, 레돈도비치 등 file 테너민 2015.08.07 2646 0
1626 LA에서 차량으로 옐로스톤 , North Rim 여행 후기(2) [4] goldea 2015.08.06 2728 1
1625 병수의 미서부여행 15일 -카브리요 국립공원 등 file 테너민 2015.08.06 3096 0
1624 병수의 미서부여행 15일 -샌디에이고 올드타운 file 테너민 2015.08.06 2306 0
1623 병수의 미서부여행 14일 -코로나도섬 등 file 테너민 2015.08.06 3020 0
» 병수의 미서부여행 13일 -비행기박물관 file 테너민 2015.08.06 4037 0
1621 병수의 미서부여행 13일 -서와로국립공원 file 테너민 2015.08.06 2408 0
1620 LA에서 차량으로 옐로스톤,North Rim 방문후기 (1) [3] goldea 2015.08.06 4195 2
1619 병수의 미서부여행 12일 - 치리카후아공원2(에코캐년) file 테너민 2015.08.05 2336 0
16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2일 - 치리카후아공원 1(마사이캐년, 트레일) file 테너민 2015.08.05 2217 0
1617 병수의 미서부여행 11일 - 화이트샌드, 앨파소 file 테너민 2015.08.05 3321 0
1616 병수의 미서부여행 10일 - 그레이트 샌드 듄 file 테너민 2015.08.05 2897 0
1615 병수의 미서부여행10일 - 로얄고지 브리지 [1] file 테너민 2015.08.04 3674 0
1614 병수의 미서부여행 9일 - 신들의 정원 file 테너민 2015.08.04 2493 0
1613 병수의 미서부여행 9일 - 공군사관학교 file 테너민 2015.08.04 3357 0
1612 병수의 미서부여행8일 - 덴버 진흥각, H마트, 숙소 file 테너민 2015.08.04 5275 0
1611 병수의 미서부여행7일 - 블랙캐년 [1] file 테너민 2015.08.03 2750 0
1610 병수의 미서부여행6일 - 모압, 아치스캐년 file 테너민 2015.08.03 3427 0
1609 병수의 미서부여행6일 - 모뉴멘트밸리 드라이브 file 테너민 2015.08.03 2270 0
1608 병수의 미서부여행 5일 - 모뉴멘트밸리 [2] file 테너민 2015.08.03 2923 0
1607 병수의 미서부여행 5일 - 98번도로, 포코너 [2] file 테너민 2015.08.02 2886 0
1606 오레곤-워싱턴 여행 후기 Day 8 Astoria --> Newport file ontime 2015.08.01 4966 1
1605 병수의 미서부여행 4일 - 페이지로가는 89번 도로 file 테너민 2015.08.01 2627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