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남짓한 알라바마에서의 연구년 생활을 마치고 막바지에 알라바마에서 LA까지 약 4주간의 서부여행을 잘 마치고 그리운 집인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리스님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계획한 대로 여행을 하지는 못한 것이 크게 3가지가 있네요.

1) Going-to-the Sun Road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넘어갈 예정이었으나 산불로 인하여 하지 못하고 서쪽으로 들어가 Logan pass 2마일 전까지만 간 것

2) 비가 와서 Antelope canyon이 closing되어 보지 못한 것,

3)  여행 막바지에  동선을 고려하여 Zion을 포기한 것 

입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못한 것을 핑게로 다시 올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중3, 초6, 초4학년 자녀를 둔 5인 가족 여행이었고 알라바마에서 LA까지 약 7,000마일 (11, 200 km)의 거리를 운전했네요.

간략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라바마 -(이동) - Carlsbad cavern - White Sands - Santa Fe - Taos - Mesa Verde - Monument Valley - Canyonlands - Arches - Dinosaur - Grand Teton - Yellowston - Galcier

 - Lava Hot spring - Salt Lake - Torrey (Capitol Reef) - Bryce Canyon - North rim - Page - South rim - Sedona - Las Vegas - Death Valley - Yosemite - Kings-Sequoia - LA

저희 가족의 대부분의 의견을 종합하여 Top 3를 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것은 호텔 수영장이었지만....ㅋㅋ

1) Yellowstone

2) Yosemite

3) Arches

앞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간단한 여행기를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White Sands입니다.Lawrence 2015-07-16 at 14-45-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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