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11/22)  Bosque De Apache Wildlife Refuge


White Sand로 바로 갈까 하다가 잠시 들린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15마일 Loop을 드라이브 하면서 겨울에 대표적인 새 Cranes 을 원없이 보았어요. 중간 중간 레인저들이 뷰포인트에 망원경으로 나무 위에 앉아 있는 Eagle도 보여주고 다른 새들도 보여줬는데 2달 지난 지금 이름들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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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도 열심히 가지고 간 망원경으로 찾아보지만 요 망원경의 성능으로는 멀리 있는 숨어 있는 작은 새들을 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사진 전문가들은 한 자리에 아예 의자를 놓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며 가장 멋있는 장면을 찍으려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도 Crane 이 날아 오를때 날개를 쫙 펼치는 장면을 찍고 싶었는데, 저의 사진기 성능과 기술로는 한계였답니다. 그냥 보는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 Crane 이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날개를 펼치며 날아오르는 장면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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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쉴 수 있는 Marsh들이 중간 중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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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셕들은 루프 드라이브 하기 전 비지터 센터에 들러 산 아기랑 엄마 Crane인데요. 이번 여행내내 잘 데리고 다녔답니다. 마치 저와 저의 아들의 모습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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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를 다 마칠때쯤 Geese 떼들이 한가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에 와~~ 함성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잠시 앉아서 구경하면서 아이는 열심히 주니어 레인저 북을 끝내고 다시 비지터 센터에 가서 파란색 주니어 레인저 뱃지를 받아서 White Sand NM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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