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일찍먹고 9시부터 Double O Arch Trail 시작했습니다. 날은 아침이라 그런지 입구에서 받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왕복 3시간 정도 걸렸는데 트레일 자체가 정말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Delicate Arch보다 어려운데 정말 좋은 트레일이예요. 근데 막상 Arch 자체는 살짝 실망이 드네요.  Delicate Arch처럼 트인 공간에 있었더라면 훨씬 드라마틱 했을 같은데 아쉬워요.

 

Landscape Arch

cropDSC01123-1.JPG


cropDSC01219-1.JPG


남편이 이 곳을 '천국으로 통하는 길' 이라고 멋진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사진으론 다 느낄 수 없지만 정말 멋진 곳이예요.

crop030816 - Double O Arch Trail (74).JPG



점심은 Moab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Quesadilla Mobilla에서 먹었어요. 사진펌

Quesadilla Mobilla.jpg



Quesadilla 파는 Food Truck인데 다행이도  3 첫째주에 시즌 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4가지 Quesadilla 시켜서 먹었는데 아주 아삭아삭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Chipotle sour cream 아주 맛있습니다.  양도 많아서 저와 막내는 반만 먹고 나머지는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Canyonlands Island in the Sky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에선 차로만 돌고 트레일은 하지 않았어요. 아주 짧은 Mesa Arch 다녀왔구요

Grand View Point 인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crop030816 - Canyonland Island in the Sky (19).JPG



호텔은 Green River 있는 Holiday Inn으로 잡았는데 동네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호텔까지 가는 길은 정말 좋았어요. 아주 변화 무쌍한 풍경들이 펼쳐지는데 시간만 있으면 멈춰서고 싶었지만 길이 멀어 포기했습니다. 저랑 막내는 점심 먹다 남은걸 저녁으로 먹을거라 신랑과 둘째만 나갔는데 Taco하나 사가지고 들어왔어요. 아무것도 먹을게 없다고그래서 남은 햇반이랑 3 음식들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호텔에 빨래방이 있어서 빨래 돌렸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2불씩이고 세제는 집에서 가져갔어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9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5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8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0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07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9 2
1836 방이 없을 때, 호텔 직원에게 부탁하면, 방을 찾아주려는 노력들 [1] bjh7578 2006.06.18 3887 67
1835 [6살 아들과 단둘이 떠난 텍사스 여행] Day 8 Big Bend NP- Balanced Rock Trail [10] file ontime 2016.04.15 3887 1
1834 홀로 여행기 (모뉴멘트 밸리) [8] file 덤하나 2016.02.20 3880 0
1833 2015.5. 6인 가족여행 - 그랜드캐년 사우스카이밥트레일 (south kaibab trail ) [10] file 긴팔원숭이 2015.05.15 3877 1
1832 16일간의 미국/캐나다 로키 여행기 - 3편 (마지막 편) [3] file 막켄나의 황금 2014.08.29 3876 0
1831 간단 미서부여행수기②-샌프란시스코 [1] 유유정 2004.10.07 3875 95
1830 옐로스톤 동영상 1 (from Roosevelt Arch to Mammoth Hot Springs Hotel) [9] snoopydec 2016.05.19 3872 1
1829 아치스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년, 그랜드 캐년 비교 [1] bjh7578 2006.06.17 3871 82
1828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8 file 테너민 2008.02.04 3870 85
1827 요세미티여행기.. [1] 정으니 2005.08.10 3869 98
1826 벤츄라에서 토론토 까지 여행기(5월 2일 - 5월 30일) 찬호아빠 2006.06.25 3869 105
1825 여행기 7-12월 19-22일까지-라스베가스 오세인 2006.01.10 3867 96
1824 슬픈 그랜드 캐년여행기.. [4] file 정석님 2015.06.13 3867 0
1823 캐나다 로키 지역 다녀왔습니다. [6] file 배고픈부엉이 2016.07.15 3867 0
1822 어떤분이 제게 메일을 보내오셔서 늦었지만 답드립니다. [2] 바보기사 2005.01.23 3866 87
1821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4일차) [2] chally 2006.08.24 3865 94
1820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4 (샌프란시스코) 최머시기 2006.04.19 3864 94
1819 이상한 여행 [3] 빈잔 2012.02.02 3862 0
1818 19) Capitol Reef, UT 12 Scenic Drive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file 겨미아빠 2016.05.24 3861 0
1817 두번째 미서부여행 [4] 기돌 2007.06.16 3859 126
1816 [2015.3 애리조나 & 유타] 컬러풀 꽃 한 송이, 그랜드서클 여행기 No.2 [4] file LEEHO 2015.03.21 3859 2
1815 케년랜드에서 모뉴멘트 밸리 가는길..... [8] file 덤하나 2016.02.19 3858 0
1814 옐로스톤 잘 다녀왔습니다! (아이리스님 감사드려요!) [2] 캔디 2011.08.24 3857 1
1813 8일간 미서부여행기 - 세째날 6월25일 일요일 Page 엔텔롭캐년, 모뉴먼트밸리 [1] 기돌 2006.07.18 3855 93
1812 2011 겨울 미서부여행 - Arches National Park [1] file 개골개골 2012.01.11 3853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