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마련한 식당으로 갔다.

여기는 다른 베스트 웨스턴과 달리 체크인 시 쿠폰을 주고 그것을 식당에서 제출한

주문한 음식을 먹는 형태였는데 애 엄마는 방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여

나와 지민이만 나와 식사를 하였다.

1070.JPG


지민이는 시리얼을 나는 달걀 요리를 주문해 먹었는데 이런 시간이 너무 더디다.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다. ㅠㅠ

1071.JPG

1072.JPG

갖고 간 노트북으로 빅 밴드 공원 내 숙소를 예약하려고 하였는데 잘 안되

로비에서 빅 밴드 숙소를 162.59불에 예약하였다. 그런데 뭔가 찜찜하다.

기존 국립공원 예약과는 형태가 달라서.

그래서 보험용으로 예약서를 출력하였다. (나중에 이 예감이 맞았다)

1073.JPG

숙소를 나와서 본 마을은 미국 전형적인 시골이었다.

1074.JPG


이번에는 이런 곳에서 몇번 와 아래와 같은 미니 슈퍼(?)를 많이 보았다.​

1075.JPG


85번 도로를 타고 오르간 파이프공원으로 향하였다.

이 공원은 작년에 봤던 서와로 공원과 비슷하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들렸는데 그게 아니다.

더 광활한 대지와 자연 속에 펼쳐진 광경은 상상 이상이었다.

1076.JPG

1077.JPG

비지터센터에 들려 지도를 얻었는데 주변 풍경도 보기 좋았다.

1078.JPG

1079.JPG

밑으로 85번 길을 더 내려가니 멕시코 국경이 나온다.

1080.JPG


나가는 차 출구가 보이고

1081.JPG

입국하는 검문소도 보인다.

1082.JPG


다시 올라와 아호 마운틴 드라이브로 들어갔다.

1083.JPG


총 21마일에 달하는 이 드라이브는 모두 비포장으로 운전하기는 힘들었지만

기암절벽의 산과 어우러진 선인장 모습은 장관이었다.

1084.JPG

1085.JPG 1086.JPG 1087.JPG

여기서 토스트로 점심식사를..

1088.JPG


공원을 나와서는 86번 도로를 타고 120마일 정도 투싼까지 갔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 도로로 인가가 없어 다소 긴장이 된 도로였다.

투싼부터는 숙소인 로즈버그까지 160마일을 내리 10번 고속도로로 달렸다.

조금 거리가 먼 편이지만 내일을 위해 이렇게 예약을 하였다.

숙소는 컴포트 인으로 120불에 예약을 하였다.

오늘은 10여일간 지속된 여행으로 늘어난 옷가지들을 세탁하였다.

미국 여행와서 처음인 것 같았다.

세제를 사고 세탁기에 넣으니 깨끗하게 세탁. 그렇지만 드라이까지는 안되었네..

1089.JPG

1090.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1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60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3 2
529 글래셔 국립공원~내 캠프 사이트에 나타난 그리즐리 베어:곰!!! [9] file 미쿡방낭자 2019.08.21 1204 0
528 후기: 워싱턴-오레곤-캘리포니아 2주 여행 + 동부 1주 잘 다녀왔습니다. [2] file kyw0277 2019.08.22 994 0
527 여름방학 미국 서부 가족여행 1편~~(수정) [11] 다즐링 2019.08.22 1780 1
526 엄마와 함께한 8월 서부 국립공원 여행기 1 [1] file 영나 2019.08.26 1084 2
525 여름방학 미국 서부 가족여행 2부 [12] 다즐링 2019.08.27 1232 2
524 여름방학 미국 서부 가족여행 3부 [4] 다즐링 2019.08.30 1388 1
523 2박 3일의 3대 캐년 맛보기 [1] 락기 2019.08.31 1072 1
522 Joffre Lakes Provincial Park [1] file 부털이 2019.09.20 667 0
521 뉴욕 근교 - Breakneck trail [2] file 다시보자 2019.09.20 805 0
520 9월 27일 Maroon Bells 단풍 현황 [7] file 구리 2019.09.28 927 1
519 2017년 추석 그랜드 서클 투어 후기 [4] file 흑색창기병 2019.10.05 1226 0
518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6,7 file 미국고고씽 2019.10.08 1011 0
517 신비스러운 Homestead Crater 분화구 온천 입수 체험 [2] file 상추사랑 2019.10.10 937 2
516 10월 옐로스톤 여행 간략 후기 남깁니다 - (1) [3] file exorbitant 2019.10.11 1350 2
515 60대 초반 부부의 요세미티 힘든 여행경험. [4] WIKIRI 2019.10.14 1525 1
514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1 - 일정 [3] file 구리 2019.10.14 1389 2
513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 - 준비 [2] file 구리 2019.10.16 1197 1
512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3 - Zion, Bryce Canyon, 숙소 [2] file 구리 2019.10.18 1284 1
511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4 - Capitol Reef, 렌터카 [5] file 구리 2019.10.19 1095 2
510 10월초 LA인아웃 그랜드서클 후기입니다 [3] 손을펴라 2019.10.20 1345 1
509 미서부 초보 자동차 여행 경험담 (초보님들은 도움 되실듯^^) [8] 여릭 2019.10.20 3798 1
508 환상적인 Big Bend National Park 빅벤드국립공원 (20191018, Fri) [2] file 상추사랑 2019.10.20 3573 2
507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5 - Arches NP [6] file 구리 2019.10.20 1018 1
506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6 - Canyonlands NP [2] file 구리 2019.10.21 945 1
505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7 - Salt Lake City [2] file 구리 2019.10.22 107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