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3 09:31
개인적으로 컴포트 인은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브랜드 명 그 자체처럼 편안한게 시설을 이용하였다. 아침 식사도 나름 훌륭. ㅋ
그래비와 살사 소스 좋아하는 음식으로 엉뚱한 조화를..
숙소 옆에 있는 주유소에서 찍은 가격.
1갤런이1.75불 (1갤런은 3.79리터) 1/3 이상 싼 것을 알 수 있다.
10번 고속도로를 110마일을 달려 라스 크루세스 입구 레스트 에러리어에 도착
전망이 좋은 곳에서 라스 크루세스 전경을 바라 보았다.
저 산 너머가 화이트 샌즈로 가는 길이다.
라스 크루세스에 대한 간판이 보이는데 의외 인구가 10만이 안된다.
여기서 카미노 레알은 왕의 길 이라는 의미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알도 regal을 의미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레알을 real로 인식한다. 참조하시길^^
10번을 계속 달려 택사스주로 들어왔다.
우리 인식에는 안좋게 다가 오는 론스타를 표방하는 텍사스..
참고로 유럽에서 가장 넓은 프랑스보다도 넓은 텍사스.
부유한 주 답게 레스트 에어리어도 시설이 좋았다.
여기서 식사도 하면서 텍사스 지도도 얻었다.
이번에는 망원렌즈를 장착했기에 기대를 하였는데
황사처럼 누런 바람이 휘몰아쳐 앞이 잘 안보인다. 그래도 X자 모양의 멕시코를 촬영.
그리고 10번 고속도로 뒤에 있는 멕시코도 찍고.. 그러나 바람이 너무 분다.
눈물을 머금고 다음 장소로..
10번 고속도를 타고 내려 오는데 계속되는 황사..
그러나 반 호를서 갈아탄 90번 도로. 황사가 걷힌 지평선의 도로가 시원하게 다가오고
사막 지형 또한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오늘 숙소는 알핀. 해가 질때 도착한 마을의 풍경은..
저녁 재료는 엊그제 언급한 미니 슈퍼에서..
오늘 숙소는 매버릭 인. 120불에 예약하였는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목조로 되어 있어 고즈넉한 느낌이 든다. 한번은 머물러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