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움직이는 돌이 있는 'race track'지역을 가려고 하였으나 가는 길이 험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아

스코티 캐슬을 대신하였으나 이마저도 폐쇄 대안으로 간 곳이 'ubehebe crater'

차량은 의외로 많지를 않아 호젓하게 아름다운 길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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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 캐슬과의 갈림길에서 오른 쪽으로 얼마 달려가니 나타난 우베헤베는

검은 색 지형에 마치 양 같은 풀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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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터에 가니 대박!! 색다른 화산 분화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데쓰 밸리에 이런 화산 지형이 있다니. 분화구가 커 카메라로 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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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셀카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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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는 감탄을 하였는지 더 머물러 있자고 하였지만 언제나처럼 시간상 ㅠㅠ

다시 남으로 내려오다 보니 오른 쪽으로 샌드 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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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번 도로를 타다 들린 샌드 듄. 먼저 고목이 우리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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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산으로 지는 해를 받은 샌드 듄의 모습도 정겨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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