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나와 중간 목적지인 모로베이까지는 어제 요세미티에서부터 달렸던 41번 주도를 이용하였다.

아침에는 안개로 고생이 많았지만 안개가 거친 다음 본 41번 도로는 파란 초원 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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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이다 보니 방목하는 소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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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베이 가까이 가니 41번 주도가 좁아져 미국답지 않은 구불구불한 길이 연속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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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베이에 가 제일 먼저 들린 곳은 모로베이 락. 일요일이라 그런지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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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정겹게 노니는 새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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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물이 많이 들어 차 도로 아래로는 내려 가지 못한 대신 요트를 타는 사람들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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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시내 모습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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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모로베이 락에서 나와 상가로 갔다. 여기 저기 식당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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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베이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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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작년에 들렸던 해산물가게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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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과 게 그리고 식빵을 사서 레스트 에어리어서 먹었는데 식빵이 너무 셔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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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숙소 옥스나드까지 고집스럽게 ca 1번 도로를 타고 내려 왔다.

중간 레스트 에어리어서 본 산들의 풍경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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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가니 말로만 듣던 태평양 철도가 보이고 기차도 보였다. 관광열차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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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도로를 달리면서 보는 바닷가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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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보니 작년에 들렸던 캠핑카 사이트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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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주택들도 보인다. 이 주택들은 마이 비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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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비친 파도를 보니 스트레스가 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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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30분 쯤 옥스나드에 도착. 오늘 예약한 숙소는 cas via mar inn & tennis club

말 그대로 테니스 코트가 있는 호텔로 시설은 나름 굿. 120,000원에 예약.

간이주방이 있다고 해 인근 마트서 고기 및 요리를 샀는데 주방도구가 없다.

다행히 바베큐 기기가 없어서 야외서 고기를 구워서 먹으니 맛이 더욱^^ 어느덧 여행의 끝자락에 와있네.

아쉬움을 뒤로 하고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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