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cier National Park
어제 오전 옐로스톤을 출발해 저녁때 글레이셔에 도착했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싸늘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았어요.

오늘은 Iceberg Lake Trail을 했는데 긴바지에 반팔로 충분했구요. 호수에서는 찬바람이 불어서 자켓이 필요했습니다.
오전 9시에 출발해서 걷는 시간만 5시간 반 정도 걸렸구요. 호수에서 점심먹고 중간에 폭포에서 발담그고 노느라 오후 3시반 정도에 주차장에 돌아왔습니다.

호수 풍경이요 ?
ㅎㅎㅎㅎㅎ
상상했던 그 이상입니다. 이건 꼭 해야하는 트레일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일단 풍경이 알파인 풍경 그 자체구요. 온갖 야생화에... 100미터정도 거리에서 곰도봤습니다. 티턴에서 bear safty 들었는데 블랙베어 더군요.

그리고 마침내 도달한 호수에는 아직 녹지않은 아이스가 둥둥.. 저희 아이들도 정말 하길 잘했다고 칭찬하더군요.

꼭 해보세요.


DSC08510.jpg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0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58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2 2
479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2 끝 - Wicked Spoon, 귀국 [8] file 구리 2019.11.14 1271 1
478 미국 서부 여행기 - 4/5 그랜드캐년 노스림 [1] file 뭉뭉아빠 2019.11.25 1341 1
477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웨스트림 [7] file 부털이 2019.12.06 1114 2
476 미국 서부 여행기 - 5/5 자이언 국립공원 [3] file 뭉뭉아빠 2019.12.07 984 2
475 여행 초보 가족의 3박 4일 2천마일 캐년 자동차 여행기 [2] file carolle 2019.12.12 1596 0
474 여행초보 부부의 그랜드써클 후기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 나도간다그랜드캐년 2019.12.18 1261 2
473 2020 병수 아빠의 미 서부 여행 Prologue [1] 테너민 2019.12.28 906 0
472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8-10 (끝) [2] file 미국고고씽 2019.12.30 713 1
471 12월 중순말 Grand Circle 여행 후기 (9박 10일) [5] 미국고고씽 2020.01.01 1111 2
470 119일동안의 북미 가족여행 후기 올립니다.(스크롤 매우 압박주의) [7] file 소정민 2020.01.01 1368 3
469 2박3일 12/17~19 그랜드서클 후기 [3] file 찐쭌파파 2020.01.04 1584 1
468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경유의 미서부여행기(2019.9.15-10.10)- 2(1-4일차) file white 2020.01.11 887 1
467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경유 미서부 여행기 - 3 (5-8일차) 옐로스톤 & 티톤 file white 2020.01.14 984 1
466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경유 미서부 여행기 - 4 (9-12일차) 콜로라도의 가을 file white 2020.01.16 1299 1
465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일 : 허츠 픽업, 갤러리아 마트, 파머스 마켓 file 테너민 2020.01.17 778 1
464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일 : 헐리웃 셀러브리티호텔, 헐리웃 산책 file 테너민 2020.01.19 712 1
463 1월 Yosemite 1박2일 후기 [3] file 미국고고씽 2020.01.19 1225 1
462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3일 : 라스베가스 스트립 [5] file 테너민 2020.01.19 880 1
461 미국여행 두번째 (2019) : 10. 다녀와서 후기/팁... (그랜드 서클 & 옐로스톤, grand circle & yellowstone) [6] file 불라아빠 2020.01.19 1898 2
460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경유 미서부 여행기 - 5 ( 13~15일차) 모뉴멘트밸리, 캐년랜드, 아치스, 캐피톨리프 [2] file white 2020.01.20 1064 1
459 요세미티에서 스노우 체인 사용해야 한다는데 [8] ace 2020.01.20 1415 0
458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경유 미서부 여행기- 6 (16-18일차) 브라이스, 자이언, 그랜드 캐년, 세도나 file white 2020.01.24 1044 1
457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경유 미서부 여행기 - 7 (19-21일차) 데스밸리, 요세미티, 세콰이어 [2] file white 2020.01.27 1039 2
456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경유 미서부 여행기 - 8(최종)(22-25일차) CA 1 해안도로,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5] file white 2020.01.30 919 2
455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4일 : 후버댐, 그랜드 캐년, 애리조나 스테이크하우스 [2] file 테너민 2020.01.30 903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