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 나니 비가 내렸다.오늘도 날은 영일것 같은 예감.


식사 후 바로 인근에 있는 스턴스 워프에 가서 말없이 태평양을 바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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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 도로를 타고 내려 오다가 33번 출구로 나와 말리부 캐년 로드를 타고 달리는 길이 눈에 들어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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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이 좋다는 페퍼다인 대학에 갔다.

입구에서 비지터 확인증을 받고 우리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법과 대학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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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대학 전경 및 태평양을 바라 보았다. 그런데 날이 흐려 바다와 육지의 경계가 모호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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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방향으로 가니 태평양이 더 잘 보이고 신학자가 세운 대학 답게 십자가 형상의 탑도 볼 수 있었다.

내심 학생 회관에 가고 샆었지만 다들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생각들이 있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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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는 1번 국도로 내려 왔는데 말리부에서 잠시 주차하고 다시 바다를 바라 보았다. 

이 우중충한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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