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eton, Yellowstone NP를 돌고 방금 막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이곳에서 얻은 정보로 여기 저기 알차게 돌아보고 왔습니다.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셔서 같이 여행하였는데, 출발전에 저희 아버지가 뭐 그렇게 오래 차를 타고 다녀야 하냐며 타박하셨습니다.

패키지의 초스피드 여행에 익숙하시고, 연세가 있으셔서 장기간 여행이 부담이 되셨나 봅니다.

그래서 예전에 서부영화 팬이시고 특히 Shane을 좋아하셨기에 이번에 가는 Grand Teton NP가 영화 Shane을 찍은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아직 영화배경에 쓰인 집이 남아 있는 곳이 있다고 알려드리니 여행에 솔깃하시더라구요.


Shane촬영지에 대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www.bestofthetetons.com/2016/05/30/shane-movie-locations/


그 중에서 찾아 가본 곳은 Shane Cabin이라 알려진 곳입니다. 아직 오두막이 남아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위치는 다음의 구글맵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goo.gl/maps/zoDzGztq1fz


Jackson에서 들어갔다 사진찍고 나오는데 1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영화 Shane이 오래된 영화라 기억하시는 분은 적어도 40-50대 이상일 것 같은데요, 혹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사진찍으면서 보니 꾸준히 찾아 오는 것 같았습니다.


Mount Teton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는 여럿이 있는데, 오두막을 넣어서 찍을 수 있다는 정도의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DSC_0047.jpg


오두막 안에서 창을 통해 바라본 Mount Teton

DSC_0050.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6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8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0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03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7 2
2135 170403 LA 라 미라다 카운티... 휴식 file 네츠 2017.08.07 1218 0
2134 170402 자이언 캐년으로 향하다. (그랜드서클 6) file 네츠 2017.08.06 1766 1
2133 170401 Utah-12 아름다운 국도와 브라이스 캐년 (그랜드서클 5) file 네츠 2017.08.04 1834 0
2132 170331 눈폭풍을 헤치고 아치스에 가다 (그랜드서클 4) file 네츠 2017.08.03 1889 0
2131 170330 앤틸로프캐년의 황홀과 모뉴멘트 밸리의 장엄...(그랜드서클 3) file 네츠 2017.08.02 1795 0
2130 170329 와! 그랜드캐년 이다. (그랜드서클 2) file 네츠 2017.08.01 1731 0
2129 7월 15일~7월 30일 (13일) 옐로스톤, 그랜드캐년 일주 간략여행기입니다. [5] file 작은별 2017.07.31 3318 2
2128 170328 그랜드서클을 개시하다. 세도나, 후버댐 (그랜드서클 1) file 네츠 2017.07.31 2548 1
2127 170327 라스베가스의 호텔 순례 [6] file 네츠 2017.07.30 2289 0
2126 170326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2] file 네츠 2017.07.29 1677 0
2125 170325 샌디에고의 하루(CA해안도로여행 7) [4] file 네츠 2017.07.28 1822 0
2124 170324 샌디에고로 간다 (CA해안도로여행 6) [4] file 네츠 2017.07.27 2159 0
2123 170323 LA Getty Center, UCLA 그리고 Griffith(CA해안도로여행 5) [4] file 네츠 2017.07.26 1592 0
2122 170322 LA City를 돌아 다니다.(CA해안도로여행 4) file 네츠 2017.07.25 1368 0
2121 170321 솔뱅을 거쳐 LA로...(CA해안도로여행 3) [4] file 네츠 2017.07.24 1649 0
2120 170320 모로베이 가는 길.. (CA해안도로여행 2) [2] file 네츠 2017.07.23 1701 0
2119 4박5일 그랜드캐년 앤탈롭캐년 여행후기(7/17~7/21) [3] file YDC 2017.07.23 1674 1
2118 170319 새로운 패러다임 자동차여행, 몬터레이로 가는 길(CA해안도로여행 1) [4] file 네츠 2017.07.22 2020 0
2117 170318 Golden Gate Park 박물관들과 트윈픽스의 시원한 전망 file 네츠 2017.07.21 1274 0
2116 170317 샌프란시스코 전차 난간에서 맞는 바람 [2] file 네츠 2017.07.20 1668 0
2115 170316 Go West, 캘리포니아를 향해서...대륙횡단기차여행(3) [4] file 네츠 2017.07.19 3908 0
2114 170315 록키 산맥을 넘다. 대륙횡단기차여행(2) [2] file 네츠 2017.07.18 2394 0
2113 4인가족 9박 10일 미국 서부 여행기~ 은이영이아빠 2017.07.18 1539 0
2112 요세미티 Tioga Pass 왕복기-2017년7월16일 [6] file 청산 2017.07.18 1718 0
2111 170314 미국여행의 로망, 대륙횡단기차여행(1) file 네츠 2017.07.17 4879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