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돌아온지 한주가 지나간다.
여행했던 미서부와 록키의 풍광이 이곳과 확연히 다른 탓인지 지난 한달간의 여행이 아득한 꿈인듯 하다.
또한 벌써 그곳이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기다려온 여행...
정해진 시간은 어김없이 다가오고 또 추억으로 지나간다.
짧지않은 여행이기에 몇가지 염려되었던 점도 있었으나, 정말 즐겁고 하루하루 시간가는 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간 날들이었다.
무엇보다 같이한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며, 모두들 여행일정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고 하기에 여행을 준비한 나로서는 더욱 보람있었다.
날씨도 대부분 너무 화창하여서 우리의 여행을 도와주었다.
촬영한 동영상이 8시간 분량이라 그것을 편집하느라 틈틈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행 뒷풀이때 친구들에게 주기로 하였는데 친구들의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나의 여행은 계속되는 느낌이다.
동영상 및 사진편집 작업을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대로 여행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이번 여행에 도움을 주신 아이리스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또한 이곳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된 분들에게 안부를 전한다.
여행기에서 다시 뵐것을 약속 드리며 인사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