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16:49
백화점을 나와 애플, 페라리 매장 등 구경을 하였는데 마찬가지로 한산하였고
게다가 공사를 여기 저기 하는 중이라 그냥 나왔다.
그래도 점심때가 되 부근 인앤아웃 매장에 들러 애니멀 스타일로 햄버거를 주문하였다. 계획은 햄버거를 1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먹을 예정이었는데 해무가 짙어 결국 차안에서 이동하면서 해결하였다.
식사 후 들린 곳은 까마리오 아울렛. 내 기억으로는 서부에서 가장 큰 아울렛이었다. 매장을 걸어서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여 차로 이동하였다.
헤드셋으로 유명한 BOSE가 보이고 나는 보스에서 가디건과 티를 120불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득템하였다.
아울렛을 나와서 옥스나드에 있는 쇼핑몰로 이동. 타깃과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 집도 보이지만
우리가 들린 곳은 훌 푸드 마켓. 소소한 마켓 구경을 좋아하는 애엄마를 위해 여행 내내 마켓은 빠지지 않고 들렸다. 오늘 숙소는 주방이 있어서 더운 음식 위주로 쇼핑을 하였다.
주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와인을 사서 ㅋㅋ
안주로는 육포를 사고 코코넛 워터가 보이는데 맛은 어떨런지!!
오늘 숙소는 3년전 머물렀던 옥스나드의 레지던스 인. 주변 벤츄라의 화재로 걱정하였는데 의외로 숙박객들이 많다. 오늘 장본 요리와 와인으로 3일차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