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준비도 없이 출발한 여행 그래서 그런지 길에서 보낸 시간이 대부분인거 같네요. 

여행은 미리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짜서 가야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거 같습니다.


첫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270 마일 거리에 있는 Eureka 로 출발 했습니다. 하이웨이 101을 따라서 가기때문에 

운전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중간에 마트에 들러서 먹을거 좀 사고 180 마일 거리에 있는 Drive Thru Tree Park 에 들렀습니다.

입장료 10불을 내고 Chandelier Tree 구경하고 잠시 쉬었다 바로 Avenue of the Giants 로 출발.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경치가 동영상에선 너무 멋져 보였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지 실제로 보고 약간 실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멋진 

모습들을 보면서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Humboldt Redwoods State Park 에서 나무 숲을 걸으면서 잠시 동안 자연의 

웅장함을 느껴보기도 했네요.



Chandelier Tree - Drive Thru Park


DSC_4218.jpg



DSC_4221.jpg





Avenue of The Giants -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DSC_4245-5.jpg



DSC_4258-6.jpg





Humboldt Redwoods State Park


DSC_4285-7.jpg



DSC_4287-8.jpg





Trinidad State Beach & College Cove Beach


중간에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목적지인 Eureka 도착. 호텔 체크인 하니 오후 4시가 넘었네요. 계획은 Redwoods N.P. 를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질 않아서 근처의 비치를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Trinidad State Beach 가 좋다는 말을 듣고 출발.

그런데 구글맵이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했네요. 도착한 곳은 Trinidad 비치 옆에 있는 College Cove Beach 온김에 그냥 가보자고 해서

가긴 했는데 길이 없네요. 그냥 절벽같은 곳을 내려가야 볼수있는 곳. 그래도 풍경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올라올땐 네발로 기어서

겨우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원래 목적지인 Trinidad State Beach로 출발.


College Cove Beach


DSC_4311.jpg



DSC_4314.jpg




Trinidad State Beach


DSC_4393.jpg



DSC_4348.jpg



DSC_4367.jpg



첫날 여행은 여기까지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저녁 먹으러 유레카 올드타운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시내에 사람들이 

보이질 않네요. 가게들도 대부분 문을 닫고 술집과 식당 몇 개만 문을 열었네요. 입구에 겨울 시즌이라 오후 4시에 문을 닫는다는

팻말이 있는데 지금이 무슨 겨울 벌써 여름인데.... 


사진이 11장 에서 더 올라가질 않네요. 사진 올리는데 제한이 있나 보네요.

Lassen Volcanic N.P. 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0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3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8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1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2 2
584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8 - Lava Hot Springs, 주유 [1] file 구리 2019.10.23 1160 1
583 4박 5일 그랜드서클 투어 3: 캐년랜즈 공원 - 브라이스 캐년 file 여행소년 2019.02.14 1159 1
582 Devils Postpile National Monument 방문기 [6] file 청산 2018.09.28 1158 2
581 가장 쾌적하게 자이언 국립공원 즐기는 시기~현재 이틀째 공원내 캠핑 중~ [2] file 미쿡방낭자 2020.02.14 1157 1
580 미서부 여행을 다녀와서 [4] 안녕하세요 2019.07.25 1156 1
57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4일 - 세콰이어캐년 [1] file 테너민 2018.04.05 1154 0
578 무계획으로 떠난 대륙횡단... [3] zang2ya 2020.07.12 1153 0
577 그랜드 서클 투어 4일째 입니다 [4] 여행소년 2019.02.08 1148 1
576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1 - Hoover Dam, O show [5] file 구리 2019.11.13 1148 1
575 Tecopa Hot Springs 다녀왔습니다. [6] goldea 2020.11.20 1148 0
574 록키 트레일 릿지 로드를 열면서 달리다 [1] 막켄나의황금 2017.09.28 1147 1
573 샌프란시스코 - 1번국도 - 채널 아일랜드 방문 후기 [2] file zero123 2019.07.09 1147 1
572 Death Valley 오프로드---June 2019 [8] file 눈먼닭 2019.07.02 1146 1
» 갑자기 떠난 짧은 여행 - Eureka & Lassen Volcanic N.P. [12] file Roadtrip 2018.06.05 1145 1
570 텍사스에서 야생 악어를 볼 수 있는 곳 Brazos Bend State Park [4] file YJLee 2018.10.19 1143 1
569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0 - Grand Canyon South Rim, South Kaibab Trail [2] file 구리 2019.11.12 1139 0
568 2달간의 미국&캐나다 여행기 [13] frame 2019.06.15 1137 1
567 북서부 아칸소 주말여행 [10] file dzc 2018.11.10 1135 1
566 5일간의 짧은 북서부 여행 후기- Horse Camp Trail @ Mt. Shasta [7] file ontime 2018.07.07 1129 2
565 그랜드서클 1 추동거사 2018.07.12 1128 1
564 지금 모뉴먼트에서... [3] 불라아빠 2019.07.31 1128 2
563 현재 Bryce Canyon 입니다. [3] 솔꽃 2018.12.29 1122 2
562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 - Georgia → Memphis [8] file misagie 2018.06.28 1121 1
561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호스 슈 밴드, 중식 등 file 테너민 2018.04.09 1118 0
560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6 - Alamosa → Curecanti National Recreation Area → Black Canyon → Moab [8] file misagie 2018.07.30 1118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