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브라이스 캐년 트레일을 마치니 오후 4시경 

잠시 휴식후에

Capitol Reef 지역으로 가야한다.

오늘 저녁은 차박 캠핑을 한다.

12 번 도로 가는길을 엄청 기대 했고 또 하나의 기대는 

Kiva Coffee 였다.

여행 출발전 나는 와이프에게 Kiva Coffee에서 한3년 정도 일한 메니져 처럼

Kiva Coffee에 대해 소개했다.

그래서 우리는 Kiva에 얼른 가기위해 차를 몰았다.

찐한 커피향과 사진에서 봤던 경치를 상상 하며...

Kiva Coffee 기다리라 내가 가마...

그런데...@@


DSC03704.JPG


12번 도로를 전세 냈다?

도로에 차가 없다.

올린 사진중에 차가 몇대 있는지?


DSC03706.JPG


DSC03709.JPG


DSC03710.JPG


바위 위의 까만색 도로

절경이다 ㅠ...


DSC03714.JPG


DSC03715.JPG


DSC03718.JPG


DSC03728.JPG


이곳에 도착하니 Kiva Coffee가 문을 닫으셨다.@@

늦게 도착했다 

커피숍 영업 시간을 생각하지 못했다.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어떻하냐...

옆에 계신분은 여기 올려고...

방법을 찾자.

침착 하라.

무슨 방법이 있겠지..

절망하지 말자..


DSC03730.JPG


DSC03732.JPG

그래도 내려는 보자

건물을 구경이라도 하고 가야지...

찐한 커피 냄새가 난다.

가게를 닫은지 얼마 안되는것 같다.

냄새라고 맡고 가야지...

문앞에서 서성거렸다.

사진 찍으며..

커피 냄새 맡으며...


DSC03739.JPG


Kiva Coffee Shop 주차장

참 경치 좋다.  

Kiva Coffee 영업 시간

오전 8:30 부터 오후 4:30 분 까지

화요일 문닫습니다.


DSC03740.JPG


DSC03746.JPG


DSC03752.JPG


소가 도로를 점거하자

이길을 을 많이 다녀본 듯한 여자분이

차에서 내려 소리를 지르니

소들이 길을 비키 신다.

그덕에 우리도 빠진다 ㅎ


DSC03754.JPG

 

Kiva Coffee 를 뒤로 한후 새로운 식당을 찾았다 

Boulder에 있는 Restaurant 이다.

이곳에서 식사와 커피,디저트 를 ..

혹시 Kiva Coffee 를 놓치시거나 

식사를 원하시면 들를만하다.


식당 웹사이트 

https://hellsbackbonegrill.com/


IMG_4658.JPG


IMG_4659.JPG


캐피톨 캠핑장에 늦게 도착했다.

밤 9시

도착 직후 3분만에 취침 준비 완료.


긴 하루를 보냈다

캐피톨 캠핑장에서 수많은 별을 보며

숙면을 취한다.

상쾌한 공기가 덥지 않고 피곤을 풀어준다.


새벽2시경 잠깐 잠에서 깼다.

고요한 적막과 싸늘한 캐년의 공기가 느껴진다.

차유리 밖으로 수없이 많은 별들이 보인다.

와...

가끔은 별똥별이 떨어진다. 

별을 이렇게 많이 보며 잠을 자보긴 

인생에서 처음이다.

많은 사람들을 생각 하면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DSC03784.JPG


Kiva Coffee Shop 으로 가는길

동영상 

https://gopro.com/v/eVON9kyQ05ow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3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9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4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63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6 2
1330 그랜드티턴, 옐로스톤 다녀오는 여행 첫날 [2] 붕붕이아빠 2018.07.29 985 1
1329 미대륙횡단 2월 출발해서 4월에 마무리 한 학생입니다.<블로그 링크> [6] 웃으면되고 2018.05.22 1456 1
1328 그랜드 서클 8박 9일 [9] 리오 2018.05.30 1647 1
1327 갑자기 떠난 짧은 여행 - Eureka & Lassen Volcanic N.P. [12] file Roadtrip 2018.06.05 1145 1
1326 5월 말 Yosemite, Lake Tahoe 등.. 주마간산 후 정리.. [2] file zero123 2018.06.05 1611 1
1325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 [12] file Roadtrip 2018.06.07 1313 1
1324 미국 Round Road Trip - 중간 보고 2 [14] file misagie 2018.06.20 1464 1
1323 그랜드 서클 여행 - 셋째날 [2] 마케터 2018.06.21 961 1
1322 그랜드서클 여행 - 넷째날 [4] 마케터 2018.06.22 777 1
1321 그랜드서클 여행 - 다섯째날 [5] 마케터 2018.06.23 960 1
1320 그랜드 서클 (Part1) Zion National Park 6-17-2018 [12] file 청산 2018.06.24 1615 1
1319 그랜드 서클 (Part 2) Bryce Canyon National Park 6-18-2018 [8] file 청산 2018.06.25 1310 1
» 그랜드 서클 (Part 3) Capitol Reef 가는길 (12번 도로) 6-18-2018 [4] file 청산 2018.06.26 1654 1
1317 그랜드서클 여행 - 여섯째날 두번째 마케터 2018.06.26 817 1
1316 그랜드서클 여행 - 일곱째날 (마지막) [5] 마케터 2018.06.27 963 1
1315 그랜드 서클 (Part 5) Monument Valley (일출과 일몰) 6-19,20-2018 [11] file 청산 2018.06.28 1172 1
1314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 - Georgia → Memphis [8] file misagie 2018.06.28 1121 1
1313 그랜드 서클 (Part 6) North Rim 으로 가는길 (163번-160번-98번-89번S-89A-67번) 6-20-2018 [14] file 청산 2018.06.29 2366 1
1312 그랜드서클 여행 (6/18-26) 사진 이모저모 [1] file 마케터 2018.06.30 1036 1
1311 그랜드 서클 (Part 7) North Rim (최종 후기) 6-20-2018 [12] file 청산 2018.06.30 1547 1
1310 5일간의 짧은 북서부 여행 후기- Castle Crags State Park [3] file ontime 2018.07.03 1063 1
1309 Geysers, Glaciers, Craters, and More 6/20/18-7/1/18 Days 1-2 [6] file cyoo02 2018.07.08 1053 1
1308 Geysers, Glaciers, Craters, and More 6/20/18-7/1/18 Day 3 [4] file cyoo02 2018.07.09 813 1
1307 Geysers, Glaciers, Craters, and More 6/20/18-7/1/18 Days 4-5 [2] file cyoo02 2018.07.09 1091 1
1306 Geysers, Glaciers, Craters, and More 6/20/18-7/1/18 Day 6 file cyoo02 2018.07.10 1031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