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시작한지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귀국하여 지나간 여행을 추억하며 만드는  보다 자세한 여행기에 앞서 사진 위주의 간단한 여행기를 적어봅니다.


자세한 계획없이 출발하였지만, 아이리스님의 추천경로가 큰 도움이 됩니다. 우선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숙박지 중심으로 정리하면....

센프란시스코 (2박) ----> 레이크 타호 ----> 버니 (2박) ----> 라파인 ---->  마드라스 ----> 포틀랜드 (2박중 1박, 현재 위치)

로서 출발전 생각했던 여정보다 1일 정도 지연된 여유있는 일정으로 여행중입니다.


아들과 조카 두녀석은  포틀랜드 시내구경을 위하여 아침먹고 일찌감치 나갔고 나는 재충전을 하면서 사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숙박지는 그날 그날 다음 숙박지를 검색하여 예약하고 있으며, 여행지의 가까운 곳에 숙소가 안보인 경우 (버니) 뜻밖에 한곳에서 2박을 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체크인 아웃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잘 됐다고도 생각됩니다. ( 경로가 중첩됨에 따라 이동거리는 다소 늘어남)


사실 지난 가을 배꼽친구들과 한달간 록키와 서부를 두루 섭렵하고는 당분간  미국여행은 오지 않게 되리라 생각되었었습니다.

허지만 올봄부터 다시 오고픈 마음이 꿈틀거리더니 급기야 생각보다 일찍 지난 17일 미국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며칠 여행하면서 확실히 느낀 것은.....

내가 미국을 자주 찾는 이유는  이것이었구나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경이로운 미 대자연 입니다.

그랜드 써클과 또다른 멋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두 녀석들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취향이 나와 비슷하여 광활한 대자연에 아주 흡족해 한답니다.

힘든일은 자기들이 도맡아 하는등 아주 대견합니다.

"아버지 닮아서 이런건 제가 잘해요" 하고 말하며 움직일땐 정말 기분 좋더군요....ㅎㅎㅎ


내일은 시에틀을 향하여 2일 계획으로 아이리스님이 알려준 경로로 길을 나서야 하는데 어디서 중간 숙박지를 정해야 하나 생각해야 겠습니다.


아직 한참 덜 정리 되었지만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 설명없는 점 양해 바라며, 자세한 여행기에 언급하겠습니다)

사진 순서가 여정순서와 다소 다르군요 ^^ 


감사드리며,  기회를 봐서 2편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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