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15:12
Day 3 (Smith Rock State Park, Timberline Lodge and Ski Area, Branford Island Visitor Center-Dam, Multnomah Fall, Portland Women's Forum, Portland)
일정: 7:30(출발) - 20:30 (도착)
Bend -> Smith Rock State Park (trekking) -> Timberline Lodge and Ski Area -> Columbia River -> Branford Island Visitor Center-Bonneville Dam -> Multnomah Fall -> Portland Women's Forum -> Portland (맛집? 투어)
Smith Rock State Park 사진이 개인적으로 너무나 인상 깊어서..ㅎㅎ 부지런히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8시 조금 넘어 Smith Rock State Park에 도착합니다. 일찍 온 줄 알았는데...이미 와 있는 사람들이 좀 되네요..
저희가 선택한 trail은 역시나 난이도 easy의 crooked river를 따라 왼쪽으로 river trail을 선택했습니다.
사이사이 강가로 내려 갈 수도 있고...길 주변의 바위나 경치가 계속 바뀌고, 많은 종류의 물새들이 날라다녀서 걷는 내내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대략 4시간 정도 강을 끼고 돌다가 돌아 왔습니다. 생각보다 좋아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뒤쪽 columbia river 쪽 일정을 조금 뺐네요..
그리곤 timberline lodge and ski area로 이동을 합니다. 뒤에 Mt. Hood가 보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스키 타려고 즐겨 찾던 곳이라고 하네요...간단히 visitor center를 둘러보고, 기념품도 사고, 눈도 만져 보다가 이동을 합니다. Mt.Hood로 올라갈 수도 있던데..저희는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곳이라며...기대감을 주었던 Bonneville Dam으로 이동합니다.
6월은 salmon 철이 아니여서 거의 없다고 되어 있으며, shad만 보이네요..
그래도 오기로..ㅎㅎ 근 30분 이상을 앉아서 아이들과 보다보니...chinook salmon 2마리를 봤습니다...정말 생각보다 훨신 더 큰 size에 깜짝 놀랐네요..
(여긴 junior ranger가 있었는데...나중에 나오면서 알게 되어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래는 다 shad + lamprey 사진입니다.
visitor center 문 닫을때 까지 있다가... multnomah fall로 이동하였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철길 아래 통로로 지나면 아래와 같은 view가 보이고..이후 약 5분 내외 남짓 옆 trail을 따라 올라가면
사진에 보이는 view point bridge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후, Portland Women's Forum에 올라가서 잠깐 Columbia river를 감상하다가.. (석양이 질때, 강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을 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해가 길어서 저녁 6시 30분 정도에 있었는데...환했습니다.ㅠ) Portland로 들어 왔습니다.
Portland 내 푸드 트럭에서 식사를 하고 salt & straw에서 디저트를 먹고 집에 들어와 씻고 day 3을 마무리 했습니다.
Salt & Straw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