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낭자입니다~


지금 글래셔 국립공원 St. Mary 캠프 그라운드 C153에 묶고 있습니다.


저희 캠프 사이트에 오늘 아침에 약 40 피트~ 12 미터 거리에

그리즐리 베어가 나타나서 불루베리 비슷한 열매를 정신 없이 먹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곰이 베리 종류의 열매를 무척 좋아 한다고 해요.

이 캠프 그라운드는 베리 종류의 식물이 아주 많아요.




IMG_9695.jpg

셀 펀으로 찍어 좀 별로네요~쩝! (가운데 검은 덩어리가 곰입니다.)






IMG_9704.jpg

이 열매가 곰이 좋아한다는 Service Berry 이라네요.(레인져에게 물어봤음~이름을 몰라서...ㅋ)




사람들이 모여들어 사진찍고, 구경하자 레인져가 나타나서 곰 스프레이를 뿌리고 소리치며 곰을 쫒으려고 애썼지만 

이 곰은 계속 주위를 맴돌며 베리를 열심히 따 먹고 있었어요.


이유는 저 곰이 캠프 사이트에서 멀어지지 않으면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ㅠㅠ


곧 총기를 소지한 레인져가 나타나고...



IMG_9705.jpg



곰아 빨리 멀리멀리 도망가......^*^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31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9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4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32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6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8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7 2
213 해외 유심 정보 [3] dani 2019.06.29 1335 0
212 3개월 대 장정 RV여행 중간 인사 [2] 미쿡방낭자 2019.07.19 1000 0
» 글래셔 국립공원~내 캠프 사이트에 나타난 그리즐리 베어:곰!!! [9] file 미쿡방낭자 2019.08.21 1204 0
210 후기: 워싱턴-오레곤-캘리포니아 2주 여행 + 동부 1주 잘 다녀왔습니다. [2] file kyw0277 2019.08.22 994 0
209 Joffre Lakes Provincial Park [1] file 부털이 2019.09.20 667 0
208 뉴욕 근교 - Breakneck trail [2] file 다시보자 2019.09.20 805 0
207 2017년 추석 그랜드 서클 투어 후기 [4] file 흑색창기병 2019.10.05 1226 0
206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6,7 file 미국고고씽 2019.10.08 1011 0
205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7 - Salt Lake City [2] file 구리 2019.10.22 1074 0
204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10 - Yellowstone Upper Loop [2] file 구리 2019.10.28 945 0
203 60대 초반 부부의 서부여행 결과 소개(유첨화일 참조. word or pdf) [3] file WIKIRI 2019.10.29 875 0
202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11 - Lower Loop, Yellowstone 숙소와 동선 [5] file 구리 2019.10.29 1007 0
201 1차 그랜드서클, 2차 서부해안 여행기 프롤로그 및 경비상세 (사진과 영상) [1] file 이든신이든 2019.11.10 1093 0
200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0 - Grand Canyon South Rim, South Kaibab Trail [2] file 구리 2019.11.12 1140 0
199 여행 초보 가족의 3박 4일 2천마일 캐년 자동차 여행기 [2] file carolle 2019.12.12 1600 0
198 2020 병수 아빠의 미 서부 여행 Prologue [1] 테너민 2019.12.28 906 0
197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6일 : 자이언 캐년 file 테너민 2020.02.07 845 0
196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6일 : 홀리데이 인 조식, 브라이스 캐년 file 테너민 2020.02.07 800 0
195 요세미티에서 스노우 체인 사용해야 한다는데 [8] ace 2020.01.20 1415 0
194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7일 : 지도없이 찾아간 웨이브 [2] file 테너민 2020.02.07 1014 0
193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8일 : 라스베가스 사인, 베네치안 호텔, 스트립 둘러 보기 file 테너민 2020.02.07 874 0
192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8일 : 랍스터 미, 골든 너겟 호텔, 프리몬트 ST file 테너민 2020.02.07 877 0
191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9일 : 그린랜드 마트, 데쓰 밸리 file 테너민 2020.02.07 740 0
190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9일 : 데쓰 밸리 file 테너민 2020.02.07 836 0
189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0일 : 1894 뷔페 file 테너민 2020.02.07 790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