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22:32
이번 가을 여행의 주제는 콜로라도의 단풍과 락음악이었습니다.
귀국 후 밀린 일 하느라 이제 후기 올리네요.
블로그나 여행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는 값진 조언을 해주신 아이리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ay 1 (10월 3일) - 덴버 도착
덴버 공항 근처 숙소에 도착하여 근처 바에서 MLB 디비전 시리즈 1차전 보며 짧은 첫 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Day 2 (10월 4일) - Trail Ridge Road
Trail Ridge Road가 닫힐 경우를 대비하여 체크인 이틀 전 취소 가능한 숙소를 이중으로 예약했었는데
YR 일기예보 상 닫힐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하고 2안 숙소들을 취소했지요.
툰드라 지대의 황량함이 매력인 Trail Ridge Road는 하와이 마우이 섬의 할레아칼라 산을 오르던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Grand lake는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해 큰 감흥이 없었는데,
다시 Estes park까지 돌아 오는 길에 Trail Ridge Road의 반대 방향 경치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Bear lake는 30분 정도의 짧은 산책 코스로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