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7일 여행 15일차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Aspen 의 Maroon Lake 에 가서 단풍구경하는 날입니다.


8시 숙소를 출발하여 9시 20분 Maroon Lake 행 셔틀버스를 타는 Aspen Highlands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셔틀버스 티켓을 Four Mountain Sports 라는 가게에서 구매(성인 왕복8불, 6세~16세 왕복 6불, >65 왕복 6불) 하여 9시 35분발 버스에 승차했습니다. 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www. rfta.com/routes/maroon-bells).  운전기사 말에 의하면 성수기 이른 아침 7시 혹은 8시 이전에는 승용차 운행이 허용되나, 이마저 주차장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10시에 Maroon Lake 에 도착하였습니다. Aspen 나무의 단풍은 약 50 %정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DSC04001q.jpg


이 정도 단풍을 본 것도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거의 1년전에 일정을 확정했으니까요. 아이리스님 말씀에 의하면 올해 콜로라도 단풍은 예년보다 1 주일 정도 늦는다고 했습니다. 짧은 Trail 하나 하기로하고, Scenic Loop Trail 로 접어들었습니다. Aspen 숲길이 싱그럽습니다.


20190927_100610q.jpg


20190927_110251q.jpg



12시 30분 셔틀버스를 타고 산을 내려갑니다.  13시 주차비 15불을 무인정산기에서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Aspen Highlands 를 출발하여 오늘의 숙소가 있는 Montrose 로 향합니다. 해발 8775 피트의 McClure Pass 를 넘어 16시 숙소 ( Stay Wise Inn , 108 USD/N, 호텔조식 보통)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저의 항공권 발권 얘기를 하겠습니다. 비행시간이 짧고  Legroom 이 넓은 대한항공 직항편을 타기로 정했습니다. 항공권은 19주 전에 구입하는 게  가장 싸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19 주 전에 인천에서 Las Vegas 왕복항공권을  105 만원에 발권하였습니다. 그 이후 가격을 안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을 믿고, 쳐다보지도 안 했었는데, 출발 9 주 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같은 항공편이 92 만원으로 나옵니다.  여행사와 항공사의 취소수수료 6 만원을 지불하고, 92 만원에 재발권하였습니다. 신문 기사는 과거 통계일 뿐이고, 항공사는 수익을 극대화하기위해, 수시로 가격을 조정하는 것 같습니다.  재발권 이틀 후, 다시 검색했더니 114 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5 주 전에는 91만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최적 구매시기는 참 알 수가 없습니다.  탑승해보니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14. glenwood springs - montrose.pn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25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6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0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1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12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03 2
2587 미서부 그랜드서클을 여행중입니다. [2] 박혜선 2006.03.17 3163 94
2586 여기는 샌프란시스코입니다. [5] 김현진 2006.03.17 3597 164
2585 잘 다녀왔습니다! [1] 조준형 2006.03.23 3645 115
2584 주말 _ 죽음과 삶의 그곳에서(데스벨리와 요세미티)(2006. 3. 24~26) [9] 쌀집아제 2006.03.27 4975 113
2583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자동차 투어 [1] 연진맘 2006.03.28 6428 90
2582 오늘도 다녀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4] 쌀집아제 2006.04.01 4904 99
2581 모압에서 소식 전합니다. [12] 김현진 2006.04.03 3228 95
2580 [10일간의 서부여행기 1일차] 오렌지 카운티의 달맞이 고개 Palos Verdes !!!! ★ [8] Ycano 2006.04.07 6683 95
2579 i just arrived [7] 진문기 2006.04.08 2713 95
2578 [10일간의 서부여행기 2일차] LA 에서 샌디에이고로 가는 환상의 해안 드라이브 !!! ★ [14] Ycano 2006.04.09 8881 95
2577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1) [3] alphonse 2006.04.11 5899 116
2576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산페드로편) alphonse 2006.04.11 8088 95
2575 [10일간의 서부여행기 3일차] 역시 씨월드 하면 샌디에이고 씨월드~ ★ [6] Ycano 2006.04.13 5204 99
2574 애틀랜타에서 지금은 뉴욕입니다. [2] 진문기 2006.04.15 3604 97
2573 미국 및 캐나다 동부 여행 경험기. [1] 쌀집아제 2006.04.15 6201 107
2572 서부와 그랜드서클 잘 보고 왔습니다 [3] 루스까야 2006.04.17 2952 95
2571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팔로스버디스편) alphonse 2006.04.17 10083 99
2570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1 (씨애틀 남쪽-Mt.레이니어 국립공원) 최머시기 2006.04.19 5190 94
2569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2 (오레곤주의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1] 최머시기 2006.04.19 4740 94
2568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3 (캘리포니아 북쪽 유레카, 멘도치노 근처) [1] 최머시기 2006.04.19 4485 95
2567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4 (샌프란시스코) 최머시기 2006.04.19 3864 94
2566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5 (요세미티 국립공원) 최머시기 2006.04.19 7040 94
2565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6 (요세미티 국립공원2) [3] 최머시기 2006.04.20 4183 96
2564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7 (LA) 최머시기 2006.04.20 5095 110
2563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8 (샌디에고-카브릴로, 씨월드) 최머시기 2006.04.20 4475 16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