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0 02:13
여행을 많이 다녀봤음에도 또 다시 어딘가 새로갈 때면, 늘 걱정이 많은데
이번에 이곳에서 많은도움 받고 잘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몇번에 걸쳐서 계획을 세우고 이곳에 와서 조언을 구할 때마다
상세하게 답변해 주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다녀온 친구와 함께 유튜브와 블로그에 여행기를 정리하고 있는데
종종 여기에도 남겨서, 또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차여행은 / 네명이 (서부 캐년위주) 8박9일
라스베가스in-자이언캐년(내로우)-브라이스캐년(뷰포인트)-모압-아처스국립공원
-아일랜드인더스카이-모뉴먼트밸리-앤털로프캐년-홀스슈벤드-마블캐년-그랜드캐년노스림
- 라스베가스-모하비-LA도착
2차여행은 며칠 쉬었다가 다른 멤버로 변경하여 / 다섯명이 (서부 해안도로-요세미티) 6박7일
LA출발-산타바바라-솔뱅-피스모-산루이스오비스포-모로베이-산시메온
-빅서-17드라이브-압토스-산호(실리콘밸리)-스탠퍼드-샌프란시스코-나파밸리
-요세미티-티오가패스-맘모스레이크스-인요국유림-데스밸리-LA도착
이렇게 돌았습니다.
두 여행이 확실히 차이가 있었어요.
사실 가기전에는 첫번째 여행은 너무 사막같고 삭막한 풍경만 있으려나 했었고
오히려 해안도로와 요세미티를 더 기대했었는데,
정작.. 자이언, 브라이스, 그랜드캐년.. 삭막하지도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창밖풍경에
감탄하고, 각 국립공원에서 트래킹하며 감탄하고.. 그렇게 둘러보고나니
오히려 기대했던 해안도로는 조금 지루한면이 있었습니다. (취향차이이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아마 두 여행의 순서가 달랐다면 둘다 엄청나게 감탄하며 여행했을거 같아요.
아래는 첫번째 여행의 정산내역입니다 :)
카드로 쓴 돈만 적혀있고, 비어있는 "식비, 마트, 예비비" 는
여행 첫날 걷어서 공동으로 사용했는데 총 여행기간동안 1인당 250달러정도 들었습니다.
(로드트립이다보니 생각보다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일이 많지 않아서 경비가 많이 줄었어요.)
그렇게 항공료를 제외하고 1인당, 약 1200달러 정도 들었네요.
아래는 사진 몇장과 유튜브 영상도 함께 올려요 :)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별사진, 모뉴먼트밸리, 앤텔로프캐년입니다.
앞으로 시간될때마다 간단히 정보와 여행기를 남겨볼게요.
아래는 영상중에 브라이스캐년 영상입니다 :) 같이 간 친구들과의 기록용이긴 하지만 보실 분은 구경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