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안녕하세요. 저는 1년간 유학 과정으로 지난 7월 말부터 이 곳 캘리포니아 Davis에 와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계획했던 미국북서부 여행을 8월 3일부터 13일까지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곳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주옥같은 글들과 정보가 위 여행을 준비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고 영감을 주었기에, 인사도 드릴 겸 여행기를 올립니다.

이 곳 사이트에 바로 올리는 것이 더 좋을 텐데, 제가 미국생활 중 하게 될 여행 등 기록을 별도로 남기고 싶은 욕심도 있고 해서 다른 곳에 개인 블로그 형태로 여행기를 남기게 되었기에 링크를 아래에 남깁니다.

http://nacl0611.blog.me/

제 여행의 개략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거리 표시는 미리 구글맵을 보고 산출했었던 개략적인 수치여서 실제 이동거리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8/3: Davis, CA 출발 - Wendover, UT 도착하여 Motel 6 숙박 (550mile)

8/4: 숙소 바로 옆 Bonneville Salt Flats (Salt Desert) 구경 -  Bingham Canyon Copper Mine (200 mile) - Idaho Falls와 Jackson 사이에 Idaho와 Wyoming 주 경계상에 있는 Wilson의 camping site에서 tent 숙박 (300 mile)  

8/5: Grand Teton 공원 구경 후 공원 내 Colterbay Lodge에서 숙박 (50 mile)

8/6 ~ 8/9: Yellow Stone ("YS") 입장 후 6, 7, 8 3박을 YS 안에서 하고, 총 3박 4일간 YS 관광 후 서쪽으로 나가서 Rexburg,ID의 Americinn에서 숙박 (110mile)

8/10: Rexburg 인근 Bear World 관광 - Craters of the moon national monument관광 (90mile) -  Boise, ID의 Inn America A Budget Motel 가서 숙박 (190mile)

8/11: John Day Fossil Beds Monument (Sheep Rocks 250mile; Painted Hills 45mile) - Bend, OR의 Days Inn에서 숙박 (90mile)

8/12: Crater Lake National Park, OR(110mile) - Mount Shasta Koa의 tent site에서 캠핑 (130mile)

8/13: Davis로 귀가 (210 mile)

위 일정 중 마지막 밤을 Shasta KOA에서 잔 것과 그 주변을 좀 관광하지 못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았고, 거의 모든 여행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된 참 하나님께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 이번 여행은 8살과 4살의 아들 둘이 동반한 여행이어서 일정을 무리하지 않게 계획했습니다. 비슷한 가족 구성인 분들 일정 수립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이 곳에 미리 여행기와 여행 정보들을 남겨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저희 가족을 대표해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2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9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4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63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5 2
2179 5박 6일 3대 캐년 위주 여행 세째날: Bryce Canyon - Zion Canyon [2] file 굴절 2017.05.01 1988 0
2178 5박 6일 3대 캐년 위주 여행 첫째날: Phoenix - Page [2] file 굴절 2017.04.29 1991 1
2177 미서부 및 콜로라도 록키 여행기 (3편) [9] file 막켄나의황금 2017.12.18 2008 2
2176 루트66을 따라 미서부 자동차 여행기 [1] ohmybike 2018.08.27 2015 1
2175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5 - Grand Teton (2박 3일) [2] file misagie 2018.08.19 2016 1
2174 170319 새로운 패러다임 자동차여행, 몬터레이로 가는 길(CA해안도로여행 1) [4] file 네츠 2017.07.22 2018 0
2173 미국 서부 옐로우스톤과 서부지역 여행기-아이리스님께 감사하며...옐로우스톤 일정 짜시는 분들을 위해. [5] urowang 2017.07.08 2023 0
2172 친절한 안내에 대한 감사 [1] 이브리 2015.12.26 2024 0
2171 캐나다동부, 미동부 메이플로드트립을 마치고 [2] 마리포사 2017.12.10 2046 0
2170 옐로우스톤 캠핑시 곰 관련 음식물 보관방법 문의 [6] 서부의꿈 2017.06.12 2052 0
216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4일 - LA 형제갈비 file 테너민 2018.04.10 2054 0
2168 Half Dome Trail @ Yosemite National Park [15] file ontime 2018.07.02 2057 2
2167 2017 미국여행 프롤로그.... file 네츠 2017.07.05 2062 1
2166 내 마음대로 고른 텍사스 베스트 하이킹 (Best Hikes in Texas) [7] file YJLee 2017.12.22 2062 1
2165 4개월 간의 미국 캐나다종단 알라스카 여행 [4] file 영원한자유인 2017.12.17 2067 1
2164 병수의 미서부여행 27일 - 프리몬트거리 file 테너민 2015.08.15 2077 0
2163 뉴욕-캐나다(밴프-재스퍼)-그랜드서클 다녀왔습니다!!!! [1] 쥬마뻴꾸숑 2017.06.08 2078 1
2162 The narrow trail 후기 10월 (zion nat'l park) [10] file 긴팔원숭이 2017.10.23 2081 1
2161 [피닉스를 출발해 작은 그랜드서클을 돌아 라스베가스로 가는 계획]에 대한 회신 [6] file 동반자 2019.04.12 2082 1
2160 4박 5일 그랜드써클 후기 및 소소한 팁 [7] file tnry05 2017.09.10 2084 2
2159 2017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 12일차 :레드 락 파크 file 테너민 2017.02.02 2085 0
2158 아들과 단 둘이 가는 미서부 여행 후기_유용했던 것 [1] 잠이온다 2017.08.31 2090 0
2157 [패밀리스쿨버스 60일간의 로드트립 in USA] 프롤로그 I D-4 [5] file 팸스쿨버스 2017.05.26 2103 1
2156 Tuba city [1] 달리는거북이 2013.10.08 2107 0
2155 7월 말, 옐로스톤 (좌충우돌) 여행기... [4] file zero123 2018.07.28 2135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