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여행기에서도 간간이 말씀드렸듯이 2017년 가을에 본가 부모님 그리고 제 와이프와 함께 미국 서부를 방문한 바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미국 서부 여행은 이때가 처음이었는데 당시만 하더라도 이번에 미국 서부를 방문하면 다시는 못 갈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따라서 길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가보고 싶은 곳은 많아서 약간은 무리한 일정으로 밀어붙였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더운 지역에서의 하이킹을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가 특히나 많이 힘들어했던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2017년도 일정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Schedule.jpg

이때만 하더라도 미국 서부 여행에 대한 저의 정보력이 완전 초보자 수준인지라 일반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Grand Circle Tour Schedule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컴퓨터 뒤져보니 당시 참고했던 지도가 지금도 파일로 보관되어 있네요.

Map.jpg

2017년도 여행의 상당 부분이 2018년도 & 2019년도 여행기를 통해 다뤄진 것 같은데 그래도 2017년 여행에만 해당되는 몇몇 스케줄이 아래와 같이 남아 있어서 그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2017년도 여행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Death Valley National Park
- Horseshoe Bend
- Antelope Canyon
- Arches NP Delicate Arch Trail Hiking
- Bryce Canyon NP Horseback Riding
- Zion NP Canyon Overlook Trail Hiking / Upper & Lower Emerald Pools Trail Hiking / Riverside Walk Trail Hikin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07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2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6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7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87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3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4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83 2
2808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23일-28일)밴쿠버 5일 [2] file 산사랑 2012.06.24 7743 1
2807 2014년7월초 워싱턴/오레건주 여행기 [3] file dune 2014.07.25 7705 1
2806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2805 텍사스 여행기8- 달라스, 포트워스 & 컴백 홈 [4] 최머시기 2009.03.21 7656 3
2804 2월 애리조나주 여행기 6 - 3일차 : Sedona(세도나) file snoopydec 2015.02.28 7646 1
2803 복딩이네 "버지니아 비치 & 체서픽 베이교" 여행기 [3] Ycano 2007.01.07 7640 96
2802 텍사스 여행기2- 뉴올리언즈& 휴스턴1 [2] 최머시기 2009.03.20 7627 4
2801 2박 3일 서부여행기 (2/2) [3] file 석군 2014.06.20 7620 0
2800 Juni 가족의 Thanksgiving day 1박2일 여행(1) [3] Juni 2006.11.27 7617 93
2799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여행기(5일차-2) 레이크 루이즈 [5] file 산사랑 2012.06.24 7593 2
2798 천천히 캠핑하며 그랜드써클 돌기(8/3-12) – 2. 그랜드캐년 – 파월 호수 [2] 리오피 2011.08.22 7567 1
2797 Thanksgiving Break에 한 동부 여행기-5일째(New York1) [3] 최머시기 2009.12.03 7560 4
2796 라스베가스 근교 여행 - Red Rock Canyon [3] file 주니워니 2013.03.05 7558 1
2795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16일차)Mt.레이니어NP [6] file 산사랑 2012.06.24 7490 1
2794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19 - Peek-a-boo & Spooky Gulch / Devils Garden [19] file snoopydec 2015.12.05 7485 2
2793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19일)시에틀-캐나다(투왓슨) [3] file 산사랑 2012.06.24 7484 1
2792 서북부 (북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주) 여행 후기 [2] 광화문아저씨 2013.06.03 7461 0
2791 2002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관람기 [2] baby 2002.10.18 7433 95
2790 미국 서부 1월 2일(여덟째 날) From grand canyon TO phoenix file 세검정 2012.06.14 7429 0
2789 미국 서부여행기 (2) 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 [5] file Chris 2008.09.09 7425 16
2788 내가 본 미국의 화장실 홈지기 2002.11.15 7418 98
2787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6일차(2014. 1.19) - 플래닛 헐리웃 호텔(얼 샌드위치, 랍스터 미) file 테너민 2014.05.10 7412 0
2786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일차 (2014.02.03) - 출발 및 샌프란시스코 도착 [2] file 반야 2014.07.09 7404 1
2785 2월 애리조나주 여행기 7 - 4일차 : Sedona Broken Arrow Pink Jeep Tour(세도나 핑크짚 투어) [2] file snoopydec 2015.02.28 7388 0
2784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20일차(2014. 1.23) - 포인트 로보스, 산왕반점 file 테너민 2014.05.13 738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