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5 11:59
안녕하세요.
코로나 이후로 캘리포니아 안 에서만 돌아다니다 오랜만에 조금 멀리 다녀온 여행인거 같습니다.
날씨가 더울거란 일기예보에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그랜드캐년에 도착하니 바람때문에 약간
춥다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다행히 저희가 여행하는 동안 그랜드써클 모든 지역의 최고기온이 75도
이하로 완전 가을 날씨 같아서 일정에서 뺏던 데쓰밸리까지 무리없이 다녀올수 있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막판에 강풍이 불어서 트레일을 몇군데 못한게 조금 섭섭하네요.
일정은 Las Vegas - Grand Canyon - Monument Valley - Antelope Canyon - Bryce Canyon - Coral Pink Sand Dunes -
Zion - Death Valley 꺄지 9일동안의 일정이었습니다. 중간에 Page 에서 The Wave day lottery에 도전했는데
역시 운이없어서 떨어지고 말았네요.그리고 모뉴멘트밸리 입장료가 차 한대당 20불이었는데 5월부터
사람 한명당 8불로 바뀌었더군요. 저희는 4명이라 32불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5월초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어서 여행하기에는 좋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중에
하나인데 그건 좀 아쉽기도 하더군요.
아래 영상은 Monument Valley 와 Bryce Canyon 에서 찍은 별사진들 입니다.